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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임신부를 도둑으로 몬 경찰

2025-09-04 17:46 사회

임신부 "옆집 택배 훔친 게 CCTV에 찍혔다고 해"
임신부 "혼자 집에서 쉬고 있는데, 문 차며 고함"
해당 경찰 "불쾌했으면 사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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