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민주당, 사법부 장악 강행 시 이 대통령 재판 재개될 것”

2025-09-04 19:03 정치

<인터뷰 전문>

Q. 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모시고 지금 이 국회 상황을 조금 살펴보려고 합니다. 장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A. 네 반갑습니다.

Q. 오늘 민주당은 이제 내란 재판 특별부 설치 법안에서 오늘 상정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안 됐다고 하던데. 야, 이 파상 공세를 펴는데 '싸우겠다, 막겠다' 지금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막으실 수 있는 거예요?

A. 저희들이 107석으로 의석 수는 부족합니다. 결국 이런 적은 의석수로 막을 수 있는 힘은 결국 국민들께서 저희 국민의힘을 지지해주시고, 국민들께서 힘을 보태주셔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러니까 그렇게 따지면 말은 센데 막을 힘은 없는 거 아니에요?

A. 저는 뭐 국민들께서 저희와 함께하신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말뿐만 아니라 저는 국민들을 설득한다면 충분히 그래서 국민들께서 저희국민의힘에 힘을 보태주신다면 저는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장외 투쟁을 검토한다고 대표님 오늘 밝혔던데, 맞을까요?

A. 저희는 말씀드린 것처럼 107석만로 싸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국민들을 설득하고 국민들과 함께 손 잡고 싸우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지금 이런 무도한 특검을 막아내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인민 재판부나 마찬가지인 특별재판부까지 설치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결국 이런 것을 막아내려면 우리 국민의힘, 원내 의원들의 힘, 그리고 원내 당협 위원장들의 힘, 당원들의 힘, 그리고 국민들의 힘까지 보태질 수 있도록 넓게 그리고 더 강하게 싸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지금 이제 내란 특검도 연장하는 법안이 이제 통과 상정이 될 것 같고, 그러면 내란 특별재판부도 만들고 이 재판 중계도 한다고 하는데 민주당이 국민의힘 해체까지 시도를 할 거라고 보시나요?

A. 저는 이것이 국민의 힘을 해체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지금 저는 특검이 특별한 성과 없이 끝날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3개의 특검을 밀어붙였지만 그리고 그동안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이라고 몰아붙였지만 법원에서 무죄가 난다면 결국은 그것은 그 칼이 결국 이재명 정부를 향할 것이고 결국 이재명 정부는 결국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인민 재판부, 즉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서 이와 같이 법원까지도 재판 결과까지도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는 속셈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특별재판부에 대해서 법원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법부까지 장악한다고 한다면 결국 법원의 반발이 커지고 이런 반발이 커지는 결과는 결국 지금 중단된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이 결국 다시 시작되는 결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특별재판부만 아니라면 저는 민주당의 내란 정당 몰이는 법리적으로나 그 어떤 논리도 없기 때문에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Q. 내란 특별재판부 오늘 이제 상정될 걸로 보이는데 이게 이제 핵심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A. 그렇습니다. 저기에서 어떻게든 법적으로는 지금 상황에서는 유죄가 되지 않을 그 내란몰이를 그리고 특별 수사는 결국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날 것인데 이 특별재판부를 통해서 억지로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아내고 그 유죄 판결을 근거로 정당 해산까지 가겠다는 속셈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특별재판부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결국 내란정당 해산 이것도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으로 본다면 법리적으로나 그 어떤 것으로 보나 내란 정당 해산은, 정당 해산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Q. 근데 이런 상황이라면 이재명 대통령과의 어떻게 회담은 할 수 있는 건가요?

A. 저는 회담의 형식과 의제에 대해서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회담할 수 있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데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이재명 대통령과 마주 앉아서 강하게 항의할 것은 항의하고 강하게 문제점을 지적할 것은 지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지금 물밑 조율 중이라고 알려졌는데 뭐가 지금 걸림돌인 거예요? 회담 성사에.

A. 지금 의제나 일정 등에 대해서 조율을 하고 있고, 의제와 형식 이것이 맞다면 곧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래요. 그러면 이 대통령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십니까?

A. 결국 이재명 정권 들어서서, 들어서자마자 여당이 특검을 하고 그것도 3개의 특검을 동시에 하면서 또 야당 탄압에 몰두하다 보니까 결국 지금 민생은 사라져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결국 야당 탄압에 몰두하다 민생이 사라진 이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Q. 네, 좀 당 상황 보면 '장동혁의 변신이냐, 변심이냐' 이런 게 좀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던데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가는 거나 당원 게시판 감찰 같은 걸 지금 바로 안 하는 거 이런 건 좀 달라지는 겁니까? 아니면 전략적인 선택입니까?

A. 그것은 아니고요. 지금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정당 계획 기간 중에 약속한 것은 다 지키도록 하겠다. 다만 시기와 속도는 제가 좀 다를 수 있다. 당원들께서 생각하시는 속도와는 좀 다르겠지만 저는 늦지 않은 시점에 대통령 접견 신청을 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원 게시판 문제는 지금 당무감사위원장이 공석입니다. 당무 감사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돼서 공석이기 때문에 당무 감사위원장을 임명하고 나면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이 당원 게시판 문제도 처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먹기 편한 초밥 대신에 큰 주먹밥을 만들겠다고 하셨어요. 김도읍 정책위의장께서도 이제 그런 맥락으로 보이는데 중도에 매력있는 보수정당이 되겠다,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A. 저는 중도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수 정당을 만들겠다라고 말씀드리면서 약속한 것은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겠다. 그리고 저희가 중도의 마음을 얻겠다고 하면서 계속 왼쪽으로 이동하지는 않겠다. 보수의 가치는 굳건히 지키되 그 보수의 가치를 바탕으로 민생을 해결하는 유능한 정책 정당 민생 정당이 되겠다 이렇게 약속 드렸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아까 지금 법사위가 계속 지금 시끌시끌하거든요. 법사위원 하셨잖아요. 나경원 의원을 저희가 법사위 간사로 내정한 이유가 있습니까?

A. 지금 법사위에서 추미애 위원장이 와서 지금 이미 무도하게 법사위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중진의 경험, 그리고 그동안의 여러 의정활동 경험에 의해서 이런 무도한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맞설 수 있는 중진 의원, 그리고 제가 우리가 단일대오가 돼서 싸우자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중진 의원들, 다선 의원님들부터 희생하시겠다라고 말씀 주셔서 법사위 간사로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내정을 했습니다.

Q.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A. 감사합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