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알림 문자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강미정 혁신당 대변인은 당내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최 원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에서 성비위 사건을 축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녹취 파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달 18일 권리당원 교육을 담당하는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 최 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최 원장은 조국 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아들에게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2023년 대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습니다.
이후 조 원장과 함께 최근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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