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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피해’ 수출기업 지원 금융 270조로 확대

2025-09-03 07:48 경제

 지난달 7일 경기 평택항 부두 야적장에 수출용 차량들이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긴급지원에 나섭니다.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무역금융 지원규모를 기존 256조원에서 270조원으로 확대합니다.

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美 관세 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관계 부서 합동으로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통해 당초 예정됐던 25%의 상호관세를 15% 수준으로 낮췄지만, 이 역시 수출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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