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전 처장은 오늘(2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북한) 국내에서 김주애를 공개하는 것과, 해외에서 중국 간부들과의 공식석상에 등장시키는 것은 대단히 다른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데 지금 현재 김정은 40대 초반이다. 벌써 후계자를 공식화하면 건강에 무슨 이상이 있는 건 아니냐 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딜레마도 있기 때문에 지금 이 타이밍이 적절한지…"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일과 김일성 때도 자녀들을 데리고 가서 후계수업을 시킨 적은 있다. 그러나 공식 자리에는 등장시키지 않았다"면서 단순 동행과 공식석상 등장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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