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8월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건희 특검팀의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오늘(1일)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회장을 오는 2일 오전 10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이 회장의 사위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소환합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이 회장으로부터 6000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고가 물품을 대가로 검사이던 이 회장의 사위 관련 인사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검사 출신인 박 전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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