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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가조작 선수, 김건희에 “도이치 내사 중” 문자

2025-08-31 19:31 사회

[앵커]
김건희특검은 지난 주 김 여사를 기소하면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일당과 공모했다고 적시했죠.

특검은 그 근거로 주가조작을 맡았던 선수이자 김 여사 계좌관리인이 경찰의 주가조작 내사 착수 사실을 김 여사에게 알렸던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송진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특검이 김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일당과의 공모 정황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를 새롭게 확보했습니다.
 
도이치 주가조작 선수로 활동했던 A 씨와 김 여사 사이의 과거 메신저 대화 기록입니다.

A 씨는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하기도 했던 인물인데 지난 2012년에서 2013년 사이 김 여사에게 "경찰이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내사 중"이라고 보낸 문자 기록이 남아있었던 겁니다. 

김 여사는 2012년 3월 대검 중수1과장이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결혼했습니다.

A 씨가 언급한 경찰 내사는 2020년에야 언론이 보도했고, 검찰 수사도 2021년 시작됐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이 대화 시점부터 수사 당국의 움직임을 주가조작 일당에게 공유 받은 사실이 공모 정황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다.

특검은 기소 전날인 지난 28일 조사에서도 이 대화 기록을 제시하며 김 여사를 추궁한 걸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김 여사 측은 "A 씨는 주식 전문가로 소개 받았다"는 입장.

"A 씨가 증권가 사설 정보지 내용을 김 여사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했다"며 주가조작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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