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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vs 대중교통 정액패스…어떤 게 더 이익?

2025-08-31 19:15 사회

[앵커]
정부가 한 달에 5, 6만 원 정도만 내면 지하철과 버스를 최대 2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액 패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미 서울시도 대중교통 정기권을 기후동행카드란 이름으로 운영 중인데 이걸 더 확대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걸 쓰는 게 더 유리할까요.

홍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월 6만 2천원으로 지하철과 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 14일부터 이 정기권 할인을 더욱 확대합니다.

청소년과 다자녀 가구, 저소득 층은 기존보다 더 싼 가격으로 기후 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가격은 최소 7천 원에서 1만7000원 더 쌉니다.

정부가 내년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정액패스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일반권의 경우, 가격은 같지만 사용가능한 장소의 차이가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이지만, 정액패스는 월20만 원 까지만 무료이고 초과하면 비용이 듭니다.

3자녀 이상인 가구나 저소득층의 경우, 사용가능지역 차이가 있지만, 가격만 놓고보면 기후동행카드가 정부 정액패스보다 1만 원 더 쌉니다.

일단 대중교통 정기권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자체에 대해 시민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 문수미 / 부산 기장군 ]
"저희 아들 같은 경우는 버스를 타고 다니거든요. 돈이 제법 나가더라고요. 좀 많이 절약되지 않을까…"

[ 류기봉 / 김포 걸포동 ]
"주말에도 아이들 데리고 박물관이나 이런 데 서울에도 많이 오는데, 7만 원에서 8만 원 정도가 (절약)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대중교통 정기권에 5천원 만 더 내면 다음달 18일부터 운행하는 한강버스도 무제한 이용 가능한 정기권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영상편집: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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