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는기자 시작합니다.
외교안보국제부 김정근 기자 나와 있습니다.
1-1. 김 기자, 중국 전승절 열병식,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 겁니까?
네, 열병식이 열리는 베이징 천안문광장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광장으로 알려져 있죠.
동서로 500m, 남북으로 880m에 달하는데요.
약 100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면적인데, 이 광장에 총 5만 명 분의 좌석이 배치됩니다.
열병식 리허설에 참가한 병사는 약 2만 2천 명입니다.
10년 전 2015년 열병식 참가 병력 1만 2000명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2015년에는 무기 500여 종, 군용기 200여 대가 동원됐는데 이 규모 또한 커질 전망입니다.
1-2. 지금 천안문광장 주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오늘까지는 천안문광장 인근을 일부만 통제했는데요.
내일부터는 통제가 더 강화될 걸로 보입니다.
2015년 전승절 당시에는 베이징 도심이 통제되면서 일부 회사들은 직원을 미리 출근시켜 숙직 근무를 시켰을 정도입니다.
2-1. 이번 열병식 관전포인트랄까요, 공개되는 무기가 관건인데 어떤 것들이 예상됩니까?
이번 열병식은 오는 3일 우리 시각으로 오전 11시부터 약 70분 간 진행됩니다.
총 마흔 다섯개 부대가 참가하는데요.
최근 중국이 4개 군종과 4개 병종으로 군을 개혁했던 만큼, 관련 내용이 확인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해 보면요.
우선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둥펑-41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둥펑-41은 지난 2019년 열병식에도 등장했었죠.
사거리가 1만5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베이징과 워싱턴 거리가 1만 1000km인 만큼, 미국 본토를 충분히 타격할 수 있는 제원입니다.
이번 열병식 리허설 과정에서 무인 잠수정도 포착됐는데, 러시아가 개발 중인 수중 핵무기 '포세이돈'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2. 가장 주목할만한 새로운 무기가 있다면 뭘까요?
중국은 이번 열병식을 앞두고 '스타급 무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은 AI,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6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이번에 공개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격용 드론, 페이홍-97 공개 여부에 이목이 쏠립니다.
페이홍-97은 자체적으로 전술을 판단하고 숙련된 조종사 없이 다른 유인기와 연결돼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6세대 전투기 개발은 미국도 속도를 내는 분야인데, 중국은 이번 열병식에서 미국의 기술력을 따라잡았다는 걸 강조할 걸로 전망됩니다.
3-1. 이번 열병식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기로 한 게 아무래도 중요할텐데, 언제 중국으로 가는 겁니까?
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용기보다는 '1호 열차'를 타고 중국에 도착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김 위원장의 열차는 중국 단둥을 거쳐 베이징으로 향하는데요.
현재 단둥 호텔 일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고 있고, 열차 운행도 일부 중단된 점으로 볼 때 김 위원장의 이동 경로를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베이징까지 도착하는데 약 20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늦어도 내일은 출발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3-2. 김 위원장이 타고 가는 열차도 관심이죠?
그렇습니다.
'움직이는 요새'로 불리는 이 전용열차는 사면이 방탄 소재로, 레이더를 회피하는 기능까지 탑재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9년 2월 김 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로 가던 중 중국의 한 기차역에 잠시 내려 담배를 피우고, 여동생 김여정이 재떨이를 들고 선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었죠.
이번에는 보안 강화에 더욱 신경쓸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 외교안보국제부 김정근 기자였습니다.
아는기자 시작합니다.
외교안보국제부 김정근 기자 나와 있습니다.
1-1. 김 기자, 중국 전승절 열병식,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 겁니까?
네, 열병식이 열리는 베이징 천안문광장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광장으로 알려져 있죠.
동서로 500m, 남북으로 880m에 달하는데요.
약 100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면적인데, 이 광장에 총 5만 명 분의 좌석이 배치됩니다.
열병식 리허설에 참가한 병사는 약 2만 2천 명입니다.
10년 전 2015년 열병식 참가 병력 1만 2000명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2015년에는 무기 500여 종, 군용기 200여 대가 동원됐는데 이 규모 또한 커질 전망입니다.
1-2. 지금 천안문광장 주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오늘까지는 천안문광장 인근을 일부만 통제했는데요.
내일부터는 통제가 더 강화될 걸로 보입니다.
2015년 전승절 당시에는 베이징 도심이 통제되면서 일부 회사들은 직원을 미리 출근시켜 숙직 근무를 시켰을 정도입니다.
2-1. 이번 열병식 관전포인트랄까요, 공개되는 무기가 관건인데 어떤 것들이 예상됩니까?
이번 열병식은 오는 3일 우리 시각으로 오전 11시부터 약 70분 간 진행됩니다.
총 마흔 다섯개 부대가 참가하는데요.
최근 중국이 4개 군종과 4개 병종으로 군을 개혁했던 만큼, 관련 내용이 확인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해 보면요.
우선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둥펑-41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둥펑-41은 지난 2019년 열병식에도 등장했었죠.
사거리가 1만5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베이징과 워싱턴 거리가 1만 1000km인 만큼, 미국 본토를 충분히 타격할 수 있는 제원입니다.
이번 열병식 리허설 과정에서 무인 잠수정도 포착됐는데, 러시아가 개발 중인 수중 핵무기 '포세이돈'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2. 가장 주목할만한 새로운 무기가 있다면 뭘까요?
중국은 이번 열병식을 앞두고 '스타급 무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은 AI,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6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이번에 공개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격용 드론, 페이홍-97 공개 여부에 이목이 쏠립니다.
페이홍-97은 자체적으로 전술을 판단하고 숙련된 조종사 없이 다른 유인기와 연결돼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6세대 전투기 개발은 미국도 속도를 내는 분야인데, 중국은 이번 열병식에서 미국의 기술력을 따라잡았다는 걸 강조할 걸로 전망됩니다.
3-1. 이번 열병식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기로 한 게 아무래도 중요할텐데, 언제 중국으로 가는 겁니까?
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용기보다는 '1호 열차'를 타고 중국에 도착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김 위원장의 열차는 중국 단둥을 거쳐 베이징으로 향하는데요.
현재 단둥 호텔 일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고 있고, 열차 운행도 일부 중단된 점으로 볼 때 김 위원장의 이동 경로를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베이징까지 도착하는데 약 20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늦어도 내일은 출발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3-2. 김 위원장이 타고 가는 열차도 관심이죠?
그렇습니다.
'움직이는 요새'로 불리는 이 전용열차는 사면이 방탄 소재로, 레이더를 회피하는 기능까지 탑재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9년 2월 김 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로 가던 중 중국의 한 기차역에 잠시 내려 담배를 피우고, 여동생 김여정이 재떨이를 들고 선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었죠.
이번에는 보안 강화에 더욱 신경쓸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 외교안보국제부 김정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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