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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서 ‘전쟁종식’ 대규모 시위

2025-08-31 19:25 국제

[앵커]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에는 '인질 광장'이란 게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당단체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들의 귀환을 염원하는 이들이 집회나 시위를 하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곳에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대형 현수막이 등장했습니다.

장치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 천 명이 모인 집회 현장에서 거대한 현수막이 펼쳐집니다.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과 함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구호가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 2대 도시 텔아비브에 수 천 명이 모여 조속한 전쟁종식과 함께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길 딕맨 / 사망 인질 사촌]
"대부분의 이스라엘인은 전쟁이 끝나길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 전쟁을 끝내주세요."

배 위를 가득 채운 팔레스타인 국기가 펄럭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약 5천 명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베네치아 영화제가 열리는 곳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엘리아나 카라멜리 / 집회 참가자]
"영화제가 열리는 이곳은 아름다운 장식과 의상이 주목받고 있어요. 우리는 가자지구 전쟁이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란 걸) 일깨우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스라엘 내부는 물론 국제사회의 잇단 규탄에도, 이스라엘은 기근이 선포된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곧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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