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스1
조 원장은 지난달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이후 처음으로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극우 세력은 건재해 사회 곳곳에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며 "민주 공화국에 극우 세력과 극우 정당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자명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윤석열 이후의 세상에 대해 답해야 한다"며 "윤석열과 김건희는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다.
조 원장은 검찰개혁에 대해선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의 진로에 대해선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하루의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기후를 읽는 정당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사회 불평등의 벽을 깨는 망치질도 해야 하고, 개혁 5당의 연대를 강화하는 역할도 막중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어(囹圄) 생활을 하는 동안 줄곧 고민·구상해온 조국혁신당 '리부트'를 추진하겠다"며 3대(민생·정치·인권) 개혁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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