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3일 오후 1시 44분쯤 "이 회장은 조금 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특검 측의 사전 양해 없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입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전날(2일)에는 휠체어를 타고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이 회장은 김 여사에게 6000만 원 상당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3000만 원대 브로치와 2000만 원대 귀걸이 등 고가 물품을 주고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에 대한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박 전 검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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