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탄 리무진 차량에 김여정 부부장이 동승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오늘(3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리셉션 행사 직후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의전 차량인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을 함께 타고 정상회담을 위해 댜오위타이(조어대) 국빈관으로 이동했습니다.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아우루스에 탑승하는 모습(사진/뉴스1)
크렘린궁이 공개한 당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건물 계단을 내려오면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 탑승에 앞서 서로 상석을 양보하다 김 위원장이 반대편으로 돌아가서 차량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 위원장 탑승 직후 그를 뒤따라 동생인 김 부부장도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따라 푸틴 대통령 의전 차량에 오르는 모습(사진/뉴스1)
전날(2일) 베이징역에 도착한 북한 특급 열차 환영식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여정이 중요한 외교 무대에서는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해내는 모습입니다.
대신 이번 리셉션 일정에는 특급 열차 환영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김 위원장의 딸 주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3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리셉션 행사 직후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의전 차량인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을 함께 타고 정상회담을 위해 댜오위타이(조어대) 국빈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당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건물 계단을 내려오면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 탑승에 앞서 서로 상석을 양보하다 김 위원장이 반대편으로 돌아가서 차량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 위원장 탑승 직후 그를 뒤따라 동생인 김 부부장도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전날(2일) 베이징역에 도착한 북한 특급 열차 환영식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여정이 중요한 외교 무대에서는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해내는 모습입니다.
대신 이번 리셉션 일정에는 특급 열차 환영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김 위원장의 딸 주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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