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오늘(4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당대표에 뜻이 있었으면 이번 전당대회에도 나갔을 것이다.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조 위원장을 향해 "본인이 그렇게 아양을 떨어서 법무부장관을 했냐고 묻고 싶다. 본인이 그렇게 아양을 떨어서 사면됐느냐, 이렇게 묻고 싶더라"고 말했습니다.
서울법대 82학번 동기인 조 위원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선 "마음이 급한 것 같다. 조금 자숙했다 나오면 통장에 저금하고 나오는 건데, 왜 그렇게 하나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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