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정은 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에 초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평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했고 김 위원장은 "교황이 평양을 방문하면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2. 어제 오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하자 마자 두 나라는 무역마찰과 관련해 싸늘한 언쟁을 벌였습니다. 체류시간은 불과 3시간이었습니다.

3. 경기도 고양 저유소 폭발 사고는 외국인 근로자가 날린 풍등 불씨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18분 동안이나 불인 난 사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4. 전국 저유소 8곳 가운데 단 한 곳만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돼 있는 등 부실한 안전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합니다.

5. 지난달 태풍과 지진 등으로 공항과 도심이 마비되는 사태를 겪은 일본이 어둠 속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넓은 뉴스'에서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