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대장동 의혹’ 설문조사…“이재명 직접 관련, 45.9%”
2021-10-22 12:3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 명확하게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하나 살펴볼 텐데요. 응답자의 45.9%가 이재명 지사가 직접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관리 책임이 크다는 답변도 17.2%에 달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틀 전 국정감사가 끝난 이후에 개인 SNS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국민들이 자신의 청렴을 인정해줬다. 이런 소회를 밝혔는데요. 여권의 대선 후보가 국민 여론을 글쎄요. 여론조사 결과 내용만 본다면 여론 자체를 잘못 파악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네. 이재명 후보가 어떤 근거로 해서 국민들이 인정해줬다고 이야기한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매일경제하고 MBN이 같이 한 여론조사를 보면 어쨌든, 직접 책임이 있다고 한 게 45.9%. 그리고 이 후보의 관리 책임이 있다는 것도 17.2%. 두 개를 합치면 63.1%나 되거든요. 그러니까 책임이 없다가 14.3%니까. 무려 4.4배나 됩니다. 그런데 이런 여론조사하고 전혀 다른 어떤 내용의 근거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여론조사하고 완전히 상치되는 그런 주장을 하고 있어서. 국민들이 납득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