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재명, 대권주자로서 첫 공식일정…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
2021-10-22 12:4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저희가 준비한 다음 주제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여당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여당 대선 후보로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는데요. 광주를 찾았습니다. 오후에는 봉하마을로 이동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지를 참배할 예정인데요. 민주당 진영에 있어서 상징성이 큰 두 지역을 잇따라 찾게 되는 겁니다. 일단 지지층의 결집을 노린 것으로 봐야 된다. 이런 평가네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죠. 왜냐하면 호남은 사실 잘 아시겠지만 민주당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아니겠습니까. 호남에서 지지를 잘 끌어오지 못하면 사실은 대선 승리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광주 민심을 일단 모아야 하고요. 왜냐하면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번에 경선 때도 호남 지역에서는 아주 간발의 차이긴 하지만. 일정 부분 유의미한 성과를 경선에서 투표를 끌어왔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의 마음을 다독일 필요가 분명히 있었다는 점이고. 두 번째로는 사실 윤석열 후보가 5.18 전두환 관련돼서 발언한 내용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 부분도 반어법적으로 반대로 또 역공을 통해서 얻어올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봐요. 그런 부분들이 1차적으로 작용했을 것이고. 두 번째로 이제, 봉하마을에 가는 건 친문 진영을 끌어안아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아주 중요한 두 축이라고 볼 수 있어요. 민주당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 민주당을 원팀으로 만들어야 되고. 가장 중요한 두 지역. 지역으로는 호남이고 전체적인 계파로 본다면 친문 진영을 끌어안아야 되는 상황에서 양쪽을 끌어안기 위한 행보가 아니었나. 이렇게 보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