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조국 전 장관 회고록 출간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혼란스러운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전 총리와 추미애 전 장관 등 대권 주자 3명은 일제히 조 전 장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반면, 소신파로 불리는 조응천 의원은 "다시 '조국 수렁'에 빠져들 수 없다며 송영길 대표가 명쾌하게 정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돌풍'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본선 진출 5명 발표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4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며, 전 지역과 전 연령대에서 경쟁자들을 앞섰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이 후보가 유승민계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유승민 후보만 경선 열차에 태우고 떠나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3.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친구 A 씨 휴대전화가 발견되면서, 파악되지 않은 시간대의 행적이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보관 중이던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정밀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고 손정민 씨의 아버지는 "A씨 휴대폰을 어디서 발견하고 언제 습득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 경기 양주시의 고깃집에서 한 모녀가, 옆자리에 다른 손님을 앉힌 것에 항의하며 식당 주인에게 폭언과 함께 환불을 요구한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갑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식당 측은 같은 일이 반복되는 걸 막기 위해 경찰에 모녀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