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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감싸기’ 나선 與 대선주자들

2021-05-31 12:1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31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들으신 것처럼 이낙연 전 대표와 추미애 전 장관뿐만 아니라 정세균 전 총리도 앞다퉈 조 전 장관을 감싸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경심 전 교수는 법정 구속됐죠. 그리고 조국 전 장관은 재판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드러난 사실들만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내로남불의 상징처럼 인식이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대권 잠룡들의 옹호, 그리고 감싸는 듯한 발언. 글쎄요, 이게 소신일지 아니면 정치적 계산이 깔린 발언일지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소신이라고 하면 일관성이 있어야겠죠.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하고 정세균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말이 바뀌고 있어요. 그런 걸 보면 굉장히 곤혹스러워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측면이 있는데. 사실 지금 대권 후보들 보면 유, 불리로 2대2로 나뉩니다. 이재명 추미애 두 분은 굉장히 유리한 국면이고. 이낙연 정세균 후보 같은 경우는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 됐어요, 조국 사태가. 그래서 이재명은 일정 정도 거리를 두는 거고 추미애는 공동 운명체라고 하는 의미에서 굉장히 그게 도움이 되는데. 지금 이낙연 전 대표하고 정세균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든지 친문들의 도움을 받아가지고 역전을 노리는 상황에서 이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 게. 예전에도 약간 비판을 했지만 지금 이런 상태에 대해서 비판을 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트랩에 걸렸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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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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