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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어디 감히”…김재원 “원칙 얘기했는데 웬 ‘어디 감히’

2022-02-10 12:1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여권의 좌장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이해찬 전 대표가요. 보시는 것처럼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어디 감히 문재인 정부에 적폐를 입에 담느냐. 그야말로 격노하는 반응이었는데 특히 이 표현 ‘어디 감히’, 이 표현에서 이해찬 전 대표의 분노가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아주 잘 해왔는데 어떻게 비판할 수가 있느냐.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면 됩니까? 김재원 최고위원이 대답을 해주시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선 그 윤석열 후보가 적폐 수사를 할 거냐, 그러니까 당연히 해야죠. 그러나 대통령은 개입하면 안 된다. 개입하지 않겠다는 이야기였거든요. 그리고 또 부연 설명한 경우도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전임 정권 시절의 부정행위도 드러날 것이고 그러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면 된다는 의미였거든요. 그런데 왜 여권의 현재 권력을 잡고 있는 분들이 저렇게 펄쩍 뛰면서 어디 감히 수사를 하려고 하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저는 지금 이 국법 질서에 대해서 준수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또는 저분들이 지은 죄가 저렇게 많은지 ‘이거 정권 바뀌면 내가 교도소 가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계시는 건지 첫째 그거에 조금 의문이에요.

지은 죄가 뭐가 그리 많은지 왜 저렇게 고민을 하시는지 요즘 잠도 못 주무시는지 저는 오히려 그런 측면에서 조금 궁금하고요. 차라리 자수를 하시든가 그게 좋을 것 같고 두 번째는 이게 이제 적폐 수사를 한다 표현은 그랬지만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도 살아있는 권력 수사하라고 검찰총장 임명했잖아요. 그러고 나서 그 이후에 보면 윤석열 또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그리고 뭐 우리 채널A 기자 사건도 있었지만 없는 죄 뒤집어씌우려고 그동안 검찰 동원해서 이상한 짓 많이 했거든요. 그런 것이 지금 오히려 정권이 바뀌면 실체가 드러나지 않겠느냐.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도 저는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해찬 전 대표가 저렇게까지 나서는 것은 저는 조금 노림수가 다른 데 있다고 봐요. 지금 현재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만큼 따라가지 못하거든요. 특히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충실한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조금 찍지 않는 그런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그분들에게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래도 우리 편인 이재명을 찍어라. 문재인이 위험하다. 이렇게 조금 불안 심리를 조장하기 위한 선거 전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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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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