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현재 내란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당시 심 전 총장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곧바로 석방을 지휘한 이유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굳은 표정으로 차에서 내립니다.
피고발인 신분으로 내란 특검의 조사를 받으려고 출석한 겁니다.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지 석달 만입니다.
시민단체는 심 전 총장이 총장 재직 당시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 하지 않고 석방 지휘한 것이 직무유기라며 고발했습니다.
[심우정 / 전 검찰총장]
"<조사 앞두고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립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와 관련해 즉시항고 포기 결정 과정에 대한 입장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특검은 수사팀이 반발하는데도 심 전 총장이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박성재 당시 법무장관과 통화한 뒤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출국 금지팀도 운용하려 했다는 의혹도 추궁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계엄 선포 직후 박 전 장관과 세 차례에 걸쳐 통화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심 전 총장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박 전 장관 소환 시점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이혜리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현재 내란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당시 심 전 총장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곧바로 석방을 지휘한 이유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굳은 표정으로 차에서 내립니다.
피고발인 신분으로 내란 특검의 조사를 받으려고 출석한 겁니다.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지 석달 만입니다.
시민단체는 심 전 총장이 총장 재직 당시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 하지 않고 석방 지휘한 것이 직무유기라며 고발했습니다.
[심우정 / 전 검찰총장]
"<조사 앞두고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립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와 관련해 즉시항고 포기 결정 과정에 대한 입장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특검은 수사팀이 반발하는데도 심 전 총장이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박성재 당시 법무장관과 통화한 뒤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출국 금지팀도 운용하려 했다는 의혹도 추궁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계엄 선포 직후 박 전 장관과 세 차례에 걸쳐 통화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심 전 총장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박 전 장관 소환 시점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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