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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이동훈 “핵추진잠수함, 굉장한 진전…국방력에 획기적” [정치시그널]

2025-10-30 09:46 정치

[정치속풀이 - 이동훈 / 개혁신당 수석 대변인,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이동훈 "모두발언 때 핵잠수함 얘기, 李의 면을 세워주기로 합의된 듯"
이동훈 "핵추진잠수함, 굉장한 진전…국방력에 획기적인 일"
이동훈 "여권은 양자역학처럼 김현지가 나온 듯 안 나온 듯 하는 게 목표"
이동훈 "야 의원의 최민희 비난 때 민주당 의원들이 엄호 안 해"

배종찬 "李, 경제 이슈보다 안보 이슈로 풀어가는 게 쉽다고 본 듯"
배종찬 "핵추진잠수함은 보수이슈…동맹파에 힘 실어준 측면도"
배종찬 "APEC으로 끌어올릴 지지율, 김현지로 주저앉을 수 있어"
배종찬 "최민희 최대 위기 봉착…이준석이 엮여 버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노은지 채널A 부장
◆출연 : 이동훈 / 개혁신당 수석 대변인,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정치속풀이>
▷ 노은지 : 채널A의 아침을 여는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저는 노은지입니다. 오늘 하루 가장 중요한 정치권 신호 여기서 먼저 잡아드립니다. 오늘의 <정치속풀이>를 할께할 두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팩트로 여론의 중심을 겨냥하고 분석하는, 진실에 다가가는 이 팩트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오셨고요. 배추도사, 초사이언 별명부자, 사실은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마법사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도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동훈 : 안녕하십니까?

▶ 배종찬 : 안녕하십니까?

▷ 노은지 : 오늘도 머리가 아주 잘 되신 것 같습니다.

▶ 배종찬 : 그렇습니다. 이게 채널A가 최초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이게 최초 기원이 어떻게 되느냐.

▷ 노은지 : 머리의 기원이요?

▶ 배종찬 : 그래서 실제 뉴스 보도에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실제. 그 기원은 채널A 분장실이었죠.

▷ 노은지 : 이런 스타일을 완성한 게 채널A군요.

▶ 배종찬 : 그렇습니다. 최초로 만들어준 것이 우리의 채널A. 우리의 동아일보. 전광판 많이 봐주시고요. 2011년 분장실에서 어느 10월 마지막 날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나오는 밤인데 제가 졸고 있었는데 분장 선생님이 이렇게 만들어주셨죠. 그 뒤에 떴죠.

▷ 노은지 : 그렇군요. 시초가 여기였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계속해서 관세 협상,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대한 속보들이 나오고 있는데 두 분의 평가를 들어보고 싶어요. 협상 안 될 것처럼 하다가 갑자기 급물살을 타는가 싶더니 결과가 발표가 됐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그래도 우리 정부가 예상보다 선방했다는 평가들이 많은 것 같아요.

▶ 이동훈 : 그렇죠. 무엇보다도 그동안 걱정이 많았잖아요. 그리고 관세 협상이 내용이 안 나오면서 불안한 게 사실이었는데 그런 불확실성이 없어졌다는 측면에서 보면 잘된 일이죠. 잘된 일이고. 오늘 아침에 여러 신문들, 제가 보수들도 쭉 다 보니까 사설들을 다 보니까 다들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특히 그 부분이 불확실성이 없어졌다는 부분. 그리고 이제 그동안 우리 정부에서 고의적으로 그렇게 할 리는 없었겠지만 겁을 많이 줬잖아요.

잘 안 될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직까지 안 되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가지고. 혹시 APEC 지금 한미 정상 만나는 결과도 좋지 않을 것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많았는데 그게 이제 해소가 되다 보니까 그런 효과. 그나마 다행이다. 이런 효과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평가들은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 노은지 : 앞서 일본이랑도 여러 가지 협상이 마무리가 된 상태라 일본은 어땠고 우리는 어땠고 비슷한 산업 구조를 가진 곳과 비교를 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전액 현금으로 해야 하는 대미 투자 금액이 얼마가 될 거냐 했을 때 2000억 달러 매년 한도로 200억 정도로 설정하는 것까지 했는데 비교를 해보자면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일본과.

▶ 배종찬 : 그렇죠. 일본의 경우에는 더 우리보다는 유연한 것 같아요. 더 미국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그런데 이런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협상을 이것만 보느냐? 아니면 다른 것도 있느냐? 이게 중요한 거죠. 그러니까 일본은 줄 건 주되 얻을 건 얻자. 그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습니까?

우리는 하나다. 다 도와주겠다. 그걸 얻어낸 거예요, 일본은. 말 그대로 기반이 취약한 다카이치로서는 또 일본으로서는 사실 일본이 믿을 나라는 미국밖에 없잖아요. 그렇잖아요. 중국을 믿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와 관계가 좋아지도록 한국을 믿겠어요? 자기들이 저질러 놓은 일들이 있으니까. 제가 짧게만 말씀드리면 제가 3시경에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이 너무 안 좋아.

▷ 노은지 : 어제 오후 3시예요?

▶ 배종찬 :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비교가 될 거다. 일본과 비교가 되고 또 우리가 한중정상회담을 1일에 하게 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냐? 이게 또 자칫 관세 협상이 안 되고 한중 관계 복원 이야기가 나오고 이런 식이 되면 분명히 또 중국 편 아니냐. 또 셰셰 하겠네. 이렇게 또 인식이 될 수 있다는 말이에요.

▷ 노은지 : 결론이 없이 오늘 미중정상회담만 있으면 우리는 들러리 섰다. 이런 얘기 나올 수도 있고.

▶ 배종찬 : 그렇죠. 노 앵커님 말씀처럼. 저는 절박한 게 여기에 이 타결을 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김용범 정책실장이나 위성락 실장은 그렇게 밝은 표정이 아니에요, 사실은. 왜냐하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중요한 지점이 CEO 써밋에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연구해보면 이 사람은 웃는 데 뼈가 있어요. 언중유골입니다. 정관 킴 그랬잖아요.

▷ 노은지 : 김정관 장관에 대해서.

▶ 배종찬 : 아니, 정관 킴이라고? 이게 뼈 때리는 이야기예요. 협상을 절충도 하고 해야지. 일본은 이렇게 안 했잖아. 그 뉘앙스가 밑에 깔려 있는 거예요. 제발 좀 그러지 마. 너무 그렇게 달려들어서.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정상회담 전에 훈장과 금관을 받죠. 그런데 그렇게 파안대소가 아니에요. 트럼프 대통령이 기분이 좋으면 약간 댄스를 춥니다. 이렇게. 그런데 그걸 안 했다는 말이에요.

▷ 노은지 : 금관 보고 표정 되게 밝으시던데?

▶ 배종찬 : 그런데 밝은 표정이 그렇다고 썩소를 할 수 없잖아요.

▷ 노은지 : 그렇죠.

▶ 배종찬 : 그런데 아주 정말 만사가 다 해결된 이 정도는 아닌데. 그런데 더 기분이 안 좋을 수밖에. 이미 빡친 건 뭐냐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만남이 불발돼버렸잖아요. 왜냐하면 순항미사일 크루저를 자기가 오기 전에 쏴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사실은 정말 기다렸거든요. 1기 때는 로켓맨이라고 그랬어요. 이번에는 정은 킴. 발언이 정확해. 경주도 이랬는데 정은 킴. 김정은 발음이 정확해요. 방금 전에 노은지 앵커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영어 자막 나올 때 미국 방송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인데. 아시죠?

▷ 노은지 : 백악관에서 공지를 잘못 올려서.

▶ 배종찬 : 그러니까요. 이런 것도 실수를 하는데 김정은에 대해서 정확해요. 상당히 잔뜩 기대를 했던 모양이에요. 그게 불발됐는데 절박한 마음이 저는 협상 타결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왜? 이재명 대통령도 여기서 협상이 안 되면 APEC 성과가 없다. 이렇게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에.

▷ 노은지 : APEC이라는 일정 자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까. 지금 반도세 품목 같은 경우는 관세가 확정이 되지 않았는데 최애국 대우는 아닌 것 같고 주요 경쟁국인 대만과 비교해서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 이 정도거든요. 아직 조금 마무리가 되어야 할 부분들은 있는 것 같아요.

▶ 이동훈 :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8월에 1차 한미정상회담을 했을 때 그 결과를 가지고 굉장히 과포, 과대포장 돼서 알려졌잖아요. 더 이상 합의문을 쓸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됐다. 이러면서.

▷ 노은지 : 이번에는 꼭 썼으면 좋겠는데요.

▶ 이동훈 : 그리고 3500억 달러 얘기하면서 정부 보증 대출이다. 현금 없다고 얘기했는데 알고 보니까 현금 다 달라고 그렇게 얘기했던 게 알려졌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정부의 어제 발표만 가지고 평가하기는 이른 것 같아요. 그래서 말씀하셨지만 팩트 시트가 나와야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서 일본하고 비교도 해보고 이러면서 해야만 우리가 정확하게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 같고 금방 말씀하신 반도체 관세 같은 경우에도 아직 물론 대만하고 맞춘다고 그러면 그건 괜찮은 조건으로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도 봐야 될 것 같고. 그리고 지금 5:5로 수익을 한다는 부분도 우리가 투자금 회수를 하는 데 있어서 미국 마음대로 투자를 정하는 거잖아요. 사실상 어제 내용들을 보면. 그런데 그것도 수익을 5:5로 가져간다. 우리가 돈을 다 냈는데 우리가 50%밖에.

▷ 노은지 : 그런데 수익성 안 나면 다시 비율은 조정한다고 하니까.

▶ 이동훈 : 그거는 이후에 일이니까 그거는 모르는 일이죠.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구체적인 부분에서 이후에 팩트 시트가 나왔을 때는 또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오늘까지는 잘했다고 이제 평가하고 하고 싶은데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노은지 : 합의문이라든지 정말 서류상으로 명확하게 나와야 하는 거니까. 그런데 오늘 또 아침에 새롭게 알려진 게 이겁니다. 어제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안보 얘기를 했잖아요. 그래서 이제 한미 원자력 협정 때문에 우리가 핵추진잠수함을 건조를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요청을 했고 오늘 새벽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걸 내가 승인했다는 글을 올렸어요. 이 대통령이 이걸 왜 요청을 했고 빠르게 화답이 온 건 어떤 배경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 배종찬 : 그렇죠. 이슈를 잡는 거예요. 이슈를 먼저 선수치기를 하는 거죠. 여러 가지를 의식한 겁니다. 일종에 종합 패키지가 들어간 거예요. 정상회담의 모두발언에서 듣는 사람들은 뜬금없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관세 협상이 더 중요한데 느닷없이 잠수함 이야기를. 누가 잠수 타는 것도 아닌데.

▷ 노은지 : 핵추진잠수함 이런 얘기가.

▶ 배종찬 : 지난번에 잘못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핵무기가 아니고 핵추진잠수함을 말하는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 노은지 : 지금 대통령 성대모사 하신 거예요?

▶ 배종찬 : 살짝이죠. 예의가 없어요. 그런데 이제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일종에 북중 경계를 넣는 거죠. 이게 왜냐하면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경계한다면 좋아하는 거죠.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 노은지 : 어제도 안 그래도 그 얘기를 하기도 했죠. 북한이나 아니면 중국 쪽 잠수함의 추적 활동이 제한된다. 그래서 핵추진잠수함이 필요하다.

▶ 배종찬 : 그렇죠. 사실은 이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어요. 이렇게 되면 북한하고도 살짝 좀 거슬리기도 하지만 중국은 바로 지금 시진핑 주석이 당장 들어오잖아요. 그런데 오늘 들어오는데 뭐 잠수함? 뭐야? 이러면서 중국과의 갈등이 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한 건 뭐냐? 약간 북한하고 최근 하고 북미 만남이 있는데 약간 북한의 핵이 제외되는 듯한 이런 이야기는 우리 내 보수 쪽에서는 반발이 일어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감안한 거고. 또 하나는 중국을 경계한다고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은 좋아할 수밖에 없고 약간 보수를 의식한 거예요. 그리고 경제 이슈보다는 또 안보 이슈를 하는 것이 훨씬 더 풀어나가기가 쉽다고 생각했을 수 있는데 특히 뭐냐 하면 오늘 아침에도 속보가 들어온 건데 동아일보에도 나왔죠. 이 잠수함은 핵추진잠수함이기 때문에 기술이 바깥으로 못 나가. 이 잠수함 어디서 만들겠어요? 필리조선소에서 만들어야겠다.

▷ 노은지 : 필리조선소.

▶ 배종찬 : 이러면 자연스럽게 마스가가 부각되면서 이게 엮일 수밖에 없거든. 이것도 관세 협상을 앞으로 해나가는데 계속 우리는 조선을 밀고 있는 거예요, 카드로. 그 부분에도 주요할 수 있기 때문에. 또 그러면서도 한마디 곁들인 게 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그래서 핵추진잠수함도 그렇고 우리 원전 협정도 다시 해야 되고 이게 또 우라늄 농축된 거 고준위 방폐장도 해야 되고 이러면서 우리가 약간 협력을 해 주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원전 협정을 개정하는 거. 이것까지도 얻어내면 약간 더 보수 쪽에서는 박수를 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물론 어느 정도 진전이 되는지 봐야 하는데 그걸 노린 거 아니냐. 노림수가 있다.

▷ 노은지 : 노림수가 있다.

▶ 이동훈 :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리가 1차 때 워싱턴 백악관에서 했었던 회담을 앞두고도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우리가 요구를 하는 것들이 뉴스가 나오고 했어요. 그런데 원자력 협정이라는 게 크게 두 가지 부분이 있는데 우라늄 농축 그리고 핵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원료 재처리 하는 부분. 권한이 없어요. 농축할 수 있는 권한도 없고 재처리 권한이 없어요. 그걸 해달라는 요구가 있고. 그리고 두 번째가 지금 오늘 어제 얘기됐던 핵추진잠수함의 연료. 그것도 어느 정도 농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못해요. 그걸 갖다 미국한테 해달라는 건데. 앞부분에 농축과 재처리 권한을 아마 그것도 요구를 했을 텐데 그것까지는 미국이 안 들어주고 지금 핵추진잠수함 연료를 공급해 주겠다고까지만 미국에서 용인을 해준 것 같아요.

사실은 우리한테 선물을 주는 건데 지난번에도 사실 1차 때 그게 합의가 됐었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그런데 다만 지금 관세 협상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우리가 관세 협상에서 어느 정도 미국을 돈을 주는 거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거기 때문에 그 대가로 뭔가 원자력 협정을 받아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걸 서로 맞바꾸는 형식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마 어제 그런 얘기가 나오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그렇게 얘기한 것도 이재명 대통령의 면을 세워주는. 우리가 해결했으나 당신이 모두발언에서 한번 세게 얘기해. 그러면 내가 받아주는 걸로 할게. 이런 식의 합의가 용인이 돼서 그렇게 된 거 아닌가. 이건 제 생각인데. 하여튼 그렇습니다.

그 부분. 어쨌든 지금 원자력 핵추진잠수함에 연료를 공급해 주겠다는 건 굉장한 진전이고 우리 국방력에 있어서 상당히 획기적인 일이다. 우리가 어떻게 보면 숙원 같은 일이기도 해요. 잘 아시겠지만 이게 서해 바다에 계속 잠수함이 이거는 핵추진 연료를 가지고 잠수함을 돌리는 거기 때문에 그야말로 스텔스 기능. 안 보입니다. 바다에 가라앉아서.

극단적으로 비유를 하자면 남포항 앞에 우리 잠수함이 가서 계속 거기서 감시를 하고 있어도 북한이 찾아낼 방법이 없어요. 그런 굉장한 무기가 되는 거기 때문에 그게 물론 핵폭탄을 장착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재래식 무기만 달고 있어도 여기서 굉장한 무기가 되는 거기 때문에 우리한테는 굉장히 선물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배종찬 : 짧게 말씀드리면 핵추진잠수함은 보수 이슈예요. 그렇죠? 안보니까.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안 좋잖아요. 삐그덕삐그덕 하는데 무슨 이게 조김캄부로 인해서 지지율이 삐그덕삐그덕 하잖아요. 조희대, 김현지, 캄보디아, 부동산으로. 그런데 핵추진잠수함으로 지지율 반전하고 싶은 거예요. 5%라도 더 올려놓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지금 중국 견제, 북한도 어떻게 보면 이게 소나 시스템으로 탐지하고 깊게 잠항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한 달이고 두 달이고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러면 이건 뭐냐? 동맹파를 약간 편들어주는 거예요.

그다음에 자주파, 자주파 이야기하니까 그것도 시달리는 거거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호주도 보면 계속 미국에 핵추진잠수함 해달라고 그러거든요. 핵추진 부분은 해 줄 수 있는데 만들 수는 없어, 미국이. 그러니까 이걸 핵추진잠수함을 일단 한국이 기술을 습득하면 한국이 만들어줄 수 있거든, 동맹 관계로. 그러면 호주까지 엮어서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거예요. 또 하나가 캐나다도 우리가 지금 잠수함 사업에 진출을 하는데 리튬전지로 우리가 이 잠항 기간을 2주까지 늘릴 수 있어요. 장영실함에 지금 리튬전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핵추진까지 해야 두 달까지, 최대 한 달, 두 달까지 바다 밑에서 있을 수 있다는 말이에요.

그것까지 하면 캐나다도 우리가 노릴 수 있어. 그러니까 미국의 전략은 뭐냐 하면 그러면 호주나 캐나다를 통해서 돈벌이를 할 때 필리조선사나 이걸 통해서 미국도 같이 돈 좀 벌자. 이게 되면서 미국의 일자리가 커질 수 있고 지금 계속해서 정기선, 이제 회장이 됐죠. 정기선 회장이 지금 HD현대잖아요. 계속 미국 남부 쪽에 있는 조선소를 인수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 그것까지 인수가 되면 남부는 공화당 기반이에요. 그것까지 딱 해서 일자리 창출해서 중간에서 빡 때리겠다. 이 생각이 강한 거죠.

▷ 노은지 : 얻을 게 있으니까 트럼프가 대단한 사업가인데 당연히 얻을 게 있으니까 했겠죠. 오늘 또 새벽에 어쨌든 글을 올리면서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는 사실이 공개가 됐는데 저는 계속 눈에 띄는 게 이거인데요. 저희가 아마 정리해서 보여드릴 텐데 자꾸 Prime Minister라고 표현을 해요, 총리라고. 물론 지금은 수정이 돼서 이재명 대통령. 프레지던트로 수정을 하기는 했는데 이게 뭐 조금만 신경 쓰면 당연히 한국은 대통령제인데 왜 이런 실수를 반복을 하는 걸까요?

▶ 이동훈 : 그거는 해석의 영역 같은데.

▷ 노은지 : 결례잖아요, 이건.

▶ 이동훈 :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고의로 했느냐, 말 그대로 실수로 했느냐.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눠볼 수 있겠죠. 실수로 했을 가능성이 저는 많다고 보는데.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 말실수 많이 하는 분이니까 그렇게 하다 보니까 Prime Minister라고 쓴 것 같은데 만약에 고의로 했으면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거라고 봐요. 이재명 대통령 우리와 사실상 혈맹이고 굉장한 동맹 관계인데 여기에 대통령에 대해서 정확한 호칭을 지금 모르고 있었다는 건 글쎄요, 잘 이해가 안 되는데 그런 면에서 무언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불만의 표시를 그런 호칭에 담아서 했을 가능성도 물론 없지 않습니다.

▷ 노은지 : 실수일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

▶ 이동훈 :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런 식으로까지 미국에서 정무적으로 정밀하게 판단해서 엿먹이려고 했는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저는 아마 실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배종찬 : 저는 우리 이동훈 수석 말씀도 굉장히 중요한데 저는 어떻게 분석하냐면 이게 이른바 인밸런스예요. 제가 노은지 앵커를 곽은지라고 부르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그때 심리적으로 이 배추도사의 멘탈에는 뭐가 들어가냐면 강 누구누구가 들어가 있어. 그거예요. 지금 왜 Prime Minister라고 했냐? 일본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 노은지 : 일본.

▶ 배종찬 : 그렇죠, 그렇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머릿속에는 아시아라고 그러면 Prime Minister. 다카이치 사나에가 아니라 아베 Prime Minister가 들어가 있는 거예요.

▶ 이동훈 : 일리 있네요.

▶ 배종찬 : 이거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왜냐하면 지금 미일 밀착은 완전히 한몸이야. 왜냐하면 아베 때문에 아베한테 미치는 거예요.도 아베가 완전히 형제야. 그러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형님도 술 때문에 돌아가시고 그러니까 자기한테 있는 사람은 가족하고 아베밖에 없는 거야. 아시아의 내 형제 아베. 아베는 형님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이 Prime Minister 일본이 들어가 있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외교적으로 뭘 인식해야 하냐면 미일은 완전 밀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의 이 관계를 어떻게 하느냐가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중요할 수 있다. 그래서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이 됐나요? 어떻게 됐나요?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이 Prime Minister는 아베로부터 온 거다. 이게 우리가 이른바 인지 인밸런스예요. 이게 불균형이 이루어진 거예요. 아베의 생각은 아시아 그러면 아베, 아시아, 일본. 여기에 들어가 있는 거죠.

▷ 노은지 : 딱히 우리 정부에게 실수를 하려고 한 것 같지 않고 조금 더 그냥 인식 속에는 일본의 총리가 들어 있다. 이런 분석이셨습니다. 국감이 막바지로 가고 있고 다음 주에 국회 운영위에서 대통령실 국감이 열릴 예정인데 어제까지도 김현지 실장의 출석 여부를 논의를 했는데 최종 무산이 됐고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민주당이 새로운 제안을 했잖아요. 오전 출석은 가능하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못 받겠다는 거고. 이동훈 대변인 보시기에는 오전 출석이라도 받는 게 맞았을까요? 아니면 그거는 그냥 안 받는 게 맞습니까?

▶ 이동훈 : 안 받는 게 맞죠. 그러니까 일단 전체적으로 봤을 때 김현지라는 문제가 벌써 이제 지난 추석 이전에 이 문제가 불거져서 계속 국감 내내 김현지, 김현지 그러다가. 사실은 지금 최민희에 덮여서 조금 잦아들었는데 APEC 끝나고 나면 다시 김현지 국감이 될 것 같아요. 운영위 국감이 11월 6일인데 바로 다음 주인데. 지금 보면 일주일 전에 사실은 증인 신청 그게 완료가 되어야 하는데 오늘까지 말하자면 합의가 안 되면 사실상 증인은 안 나와도 되는 상황이죠.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에 국회는. 그래서 아마 여권 생각은 그럴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양자역학 얘기를 하는데 입자의 움직임을 하는 게 양자역학이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뭐 있는 듯 없는 듯 하기도 하고 입자의 움직이라는 게. 그런데 증인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나온 듯 안 나온 듯 하게 하는 게 목표인 것 같아요. 김현지 증인을. 나오기는 나왔는데 그야말로 있다가 슥 사라져버려도. 그런 식으로 여권에서는 좀 다루고 싶어서 아마 얘기했던 게 아이디어를 내고 했던 게 오전만 하겠다는 건 사실상 앉아있다가 가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국회를 잘 보셔서 아시겠지만 하다 보면 오전에는 질의 못합니다.

질의 못하고 여야 의원들끼리 서로 의사일정 가지고 발언하다가 시간 보내고 오후 들어서 그나마 질문할 수 있는데 그런 효과를 누리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사실 그런데 저는 정치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풀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해서 만약에 안 나오게 됐다? 김현지 실장, 김현지 여사님이 안 나온다고 하면 5년 내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야당 입장에서는 오히려 야당 입장에서 좋아요. 5년 내내 씹을 게 있거든요.

▷ 노은지 : 매년 국감 때면 나오라고 할 테고.

▶ 이동훈 : 김현지가 뭐길래 또 안 나오느냐. 김현지를 이렇게 보호할 일이냐 하면서 계속 씹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빨리. 계속하는 말씀이지만 햇빛 아래 내보내서 그 곰팡이 끼는 걸 막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김현지 여사님도 좋고 정권도 좋으니까요. 지금이라도 오늘이라도 합의해서 내보내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배종찬 : 그러니까 이게 왜냐하면 저는 데이터상으로 분석하는 사람이니까 지지율이 이재명 대통령이 올라갈만 해요. 아직까지 남아 있지만 한중정상회담까지 잘하고 그 뒤에 싱가포르, 한일정상회담. 이렇게 되면 올라갈 수 있는 판을 다음 주에 김현지로 주저앉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핵추진잠수함도 중요하지만 출석에 대해서 핵추진을 해야 한다. 김현지 나가라.

▷ 노은지 : 어제 알려지기로는 대통령이 직접 김현지 실장 출석 지시를 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나온 게 오전 출석인 것 같아요.

▶ 배종찬 : 일각에서 나오는 건 뭐냐 하면 하도 안 나오니까 국민의힘에서도 오전 이야기를 했던 모양이야. 그런데 말이 돼요? 우리가 정치시그널 나오면 오전, 오후 다 나와야지. 오전 나오고 오후 안 나오고. 아니잖아요. 첫 번째는 뭐냐 하면 책임과 의무가 있는 거예요. 국민들이 볼 때 중도층이 볼 때. 그래서 다른 상임위는 모르겠는데 운영위 출석. 그다음에 오전 + 오후. 세 번째는 뭐냐 하면 그리고 답변은 본인이 대선 자금이니 이런 거 답변하고 말고는 김현지 부속실장 본인이 판단하면 되잖아요. 저는 그런 면에서는 적어도 하루. 오전, 오후. 답변은 자기가 결정. 나와야죠. 이걸 안 나오면 계속 시비 걸릴 수밖에 없다. 그런 생각입니다.

▷ 노은지 : 오늘까지가 마지막 협상 시한인 것 같아서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지금 이동훈 대변인 말씀하신 대로 김현지 실장 못지않게 화제가 되고 있는 국감 인물이 최민희 방통위원장인데 어제 과방위 국감은 최민희 위원장을 상대로 한 청문회처럼 진행이 됐어요. 특히 국감 기간 중에 있었던 딸의 결혼식에다가 MBC 보도본부장 퇴장시킨 문제 이런 걸 가지고 논란이 이어졌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본인이 일단 국감이 끝날 때쯤에 페이스북으로 정리해서 올리겠다고 하잖아요.

▶ 이동훈 : 어제 과기정통위 국감을 하는데 제가 인상적이었던 게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18가지 잘못 이러면서 계속 읽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들이 무슨 소리냐고 항변해 주고 도와주고 최민희 위원장을 말하자면 엄호를 해 줘야 하는데 아무도 안 해 주더라고요. 18가지 잘못 읽으면서 계속 최민희 위원장을 공격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손 놓고 구경을 하고 있더라고요.

▷ 노은지 : 보호를 안 해줬군요.

▶ 이동훈 : 국민적으로 여론이랄까 이런 것은 말할 나위가 없고 민주당 내에서, 여권 내에서 최민희 위원장에 대한 여론. 부글부글 끓는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간접적으로 전해 듣기로도. 지금 오늘도 보면 APEC에서 나름대로 한미 관세 협상도 타결이 되고 성과를 이뤘단 말이에요. 이뤘는데 이 얘기가 지금 마지막에 오늘 이 프로도 최민희로 얘기가 끝나잖아요.

그러니까 얼마나 여권 입장에서 서운해요. 대통령 입장에서는 자기가 이렇게까지 해놨는데 최민희가 덮어버리니까 얼마나 소위 말해서 열받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생각해봤을 때 여권에서도 최민희는 더 이상 보호를 해 주기가 힘들겠다. 이런 여론도 많고 정청래 대표가 최민희 위원장은 사실은 정청래 대표 지난 전당대회 때 일등공신이에요. 일등공신인데.

▷ 노은지 : 그렇죠. 많이 도움을 줬죠.

▶ 이동훈 : 그런데 정청래 대표도 전화를 했다는 걸 공개하는 걸 보면 상당히 문제가 심각하다는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이 부분은 제 느낌에는 조만간 정리가 되지 않을까, 최민희 위원장.

▷ 노은지 : 거취까지 포함해서.

▶ 이동훈 : 그렇습니다. 정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 배종찬 : 그게 지지율에 민감하거든요. 내년 지방선거도 있죠. 당장 대통령도 연말까지 특검 동력을 끌고가려면 이 상태로 안 돼요. 그러니까 김현지 부속실장은 땡큐, 언니. 본인은 완전히 상황이 난감한 상황이 되는데. 그렇잖아요. 온 시선이 집중되는데 최민희 위원장이 또 다 가지고 가줬어요. 그러니까 땡큐 언니, 그라시아스 언니, 메르시 보쿠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이렇게 되다 보니까 이게 뭐냐 하면 3대 핵추진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하나는 김현지 출석, 최민희 사퇴, 민중기 종료. 왜냐하면 여론 때문에 그런 거예요. 이미 지금 양자역학도 이야기했지만 노벨생리의학상 T세포 이야기를 하거든요. 암을 저격할 수 있다. 그 이야기를 왜 합니까? 그다음에 노무현 정신 이야기하면서 또 말짱도루묵 돼서 깨시민.

▷ 노은지 : 사위 곽상언 의원까지도.

▶ 배종찬 : 그렇죠. 직격을 해버렸죠. 깨 볶을 때냐.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 깨는 그 깨가 아니라 그 깨겠죠. 하여튼 간에 깨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래서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뭐냐 하면 지금 완전히 내부를 직격해버린 거예요. 지금 다른 명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결혼식을 몰랐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런데 이 문자 공개된 거 휴대폰에는 누구 어디 이동훈 수석이 껄끄럽겠네. 당의 대표도 나왔잖아요. 그렇죠?

▷ 노은지 : 그 얘기를 안 그래도 여쭤보려고 했어요.

▶ 배종찬 : 그래서 나는 왜 50만 원을 했는지 모르겠어.

▷ 노은지 : 나는 왜 돌려줬는지 모르겠는데.

▶ 배종찬 : 그래서 이제 뭐냐 하면 이게 골치가 아프게 생긴 게 다른 데서 뭔가 이렇게 자꾸 하는 건 어떻게든 집단 방어가 가능해요. 이게 디펜스가 가능하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MBC가 반 최민희야.

▷ 노은지 : 보도본부장 퇴장시켰으니까.

▶ 배종찬 : 그러니까요. 지금 박성제 전 MBC 사장, 박성제 전 MBC 사장은 문재인 정부 때 사장이 된 사람이에요. 반윤석열, 반보수겠죠. 아들은 또 우파래.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 하여튼 그런데 MBC가 반최민희 기치를 들어버렸잖아요. 그러면 저는 상당히 지금 최민희 위원장으로서는 정말 자기 정치 생명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그런데 여기에 엮여버린 사람이 지금 이준석 대표예요. 그래서 다들 사람들이 궁금해. 그래서 왜 그 문자를 위에서부터 쭉 내려와서 이준석 대표가 보이는 부분을 노출한 이유가 뭘까? 그것도 궁금한데 제가 진행하면 안 되니까 물어봐 주십시오.

▷ 노은지 : 저는 이준석 대표가 그러다 보니까 권익위에 최민희 위원장이랑 같이 신고가 되신 것 같아요.

▶ 이동훈 : 그러니까 같은 과기정통위 소속이고.

▷ 노은지 : 직무 관계가 있는 사람인데 또.

▶ 이동훈 : 그런가요? 거기 소속 위원 관계인데 하여튼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어쨌든 같은 동료 의원이기 때문에 축의금을 내는 건 저는 뭐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그거를 가지고 문제를 삼으려니까 문제 삼는 거지. 사실은 그렇게 평가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준석이라는 사람이 보기와는 달리 다정다감 하고 저렇게 사람을 챙기는 면이 있구나. 이렇게 평가하는 분도 있던데 제가 봐서는 그거 가지고 권익위에 고발하는 건 의미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동훈 : 감사합니다.

▶ 배종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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