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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한파특보…출근길 강추위

2025-11-03 07:19 날씨,사회

 때 이른 추위가 시작되자 강원 태백시 삼수동 강원연료 연탄공장에서 인부가 연탄을 빠르게 차량에 적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전북, 경상 서부에 한파특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서울에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건 올가을 들어 처음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1.0도, 수원 -0.1도, 춘천 -1.9도, 강릉 5.7도, 청주 2.5도, 대전 1.1도, 전주 1.9도, 광주 4.6도, 제주 12.2도, 대구 5.0도, 부산 6.3도, 울산 4.0도, 창원 6.0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전국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도 예보됐다.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5㎜ 미만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부산·울산, 남해안 등에 0.1㎜ 미만 빗방울이 흩뿌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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