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저녁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70대 어르신이 철문에 가로막혀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었는데요.
연기에 갇힌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의 순발력이 빛났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집어 삼킬 듯 타오릅니다.
화재를 발견한 시민이 불 난 건물로 다급히 달려갑니다.
불길은 점점 커져가고 소방차들도 속속 도착합니다.
경기 수원시의 상가 1층 철물점에거 불이 난건 어제 저녁 6시 45분쯤.
[김남학 / 화재가 난 철물점 주인]
"물쏘는 차가 세 대인가 네 대 와 있고, 구급차가 와있고 경찰차가 와있고. 눈물 밖에 안났어요."
불난 건물 2층에서 연기에 갖혀있던 70대 여성이 119로 신고를 했지만 전화는 금세 끊겼습니다.
119 상황실에서 수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한 끝에, 여성과 영상통화가 연결 됐고, 연기가 적은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를 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1층 철문이 막혀 있어 탈출할 수 없다”고 다급히 상황을 알렸습니다.
상황실 연락을 받은 구조대원들은 이 철문 자물쇠를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14분 만에 70대 여성은 산소 마스크를 쓴 채 부축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화재는 1층 철물점을 모두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홍웅택
영상편집:조아라
어제 저녁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70대 어르신이 철문에 가로막혀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었는데요.
연기에 갇힌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의 순발력이 빛났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집어 삼킬 듯 타오릅니다.
화재를 발견한 시민이 불 난 건물로 다급히 달려갑니다.
불길은 점점 커져가고 소방차들도 속속 도착합니다.
경기 수원시의 상가 1층 철물점에거 불이 난건 어제 저녁 6시 45분쯤.
[김남학 / 화재가 난 철물점 주인]
"물쏘는 차가 세 대인가 네 대 와 있고, 구급차가 와있고 경찰차가 와있고. 눈물 밖에 안났어요."
불난 건물 2층에서 연기에 갖혀있던 70대 여성이 119로 신고를 했지만 전화는 금세 끊겼습니다.
119 상황실에서 수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한 끝에, 여성과 영상통화가 연결 됐고, 연기가 적은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를 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1층 철문이 막혀 있어 탈출할 수 없다”고 다급히 상황을 알렸습니다.
상황실 연락을 받은 구조대원들은 이 철문 자물쇠를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14분 만에 70대 여성은 산소 마스크를 쓴 채 부축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화재는 1층 철물점을 모두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홍웅택
영상편집: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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