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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바다 ‘풍덩’…다음 주 초 ‘강추위’

2026-01-17 18:40 사회

[앵커]
주말인 오늘 겨울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선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겨울이 다 끝난 건가 싶지만 아닙니다.

다음주 극강 한파가 다시 찾아옵니다.

배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바지만 입은 남성이 인도를 걸어갑니다.

청년들은 그대로 바다에 뛰어듭니다.

1월 한겨울이란 게 무색하게 여름 피서지에 온 것처럼 물장난도 칩니다.

[이도현 / 서울 동대문구]
"바다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다 보니 갑작스럽게 들어갔는데,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입고 온 외투는 벗어들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즐기며 카메라로 추억을 담습니다.

[강예진 / 부산 기장군]
"쌀쌀하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봄 날씨여서 패딩을 벗고 편하게 다니는 것이 신기하다고…"

주말인 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 서귀포는 16도까지 치솟았고 부산 15.7도, 광주 11.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4.9도 등 평년기온을 웃돌았습니다.

오후부턴 미세먼지도 대부분 걷히면서 가벼운 복장으로 외출 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태연 / 광주 북구]
"월요일에는 너무 추워서 내복 입고 다녔는데, 요새는 그냥 가볍게 다녀서 더 좋은 거 같아요.

따뜻한 날씨에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세복수초가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개화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턴 상황이 달라집니다. 

절기상 대한인 20일부터는 다시 한파가 찾아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김현승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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