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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 무장강도…털어간 것은?

2026-01-17 19:01 국제

[앵커]
미국 뉴욕 한복판에 있는 한 매장이 무장강도단에 털렸습니다.

그런데 이 매장 귀금속이나 명품을 파는 게 아니었다는데요. 

뭘 훔쳐 갔을까요.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로 3인조 무장강도가 쳐들어왔습니다.

온통 검은색 옷차림에, 복면까지 쓴 이들은 망치로 진열대를 깨고 물건을 챙겼습니다. 

이들이 훔친 건 다름 아닌 '포켓몬 카드' 단 3분 만에 수백 장을 챙기곤 홀연히 떠납니다. 

강도 일당이 미국 뉴욕의 한복판 맨해튼의 포켓몬 가게를 습격한 건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저녁 6시 무렵. 

직원과 손님 50여 명이 있었고, 강도 중 하나는 한 손님 얼굴에 권총을 겨누기도 했습니다. 

[코트니 친 / 피해 업장 사장]
"40명이 넘는 손님들이 있었어요. 그들은 그냥 들어와서는 여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려던 손님들한테 총을 겨눴어요."

매장 주인에 따르면 피해액은 한화로 약 1억 5천만 원가량 입니다. 

이처럼 포켓몬 카드를 노린 범죄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 3주간 미국에서만 5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에서도, 호주와 캐나다에서도,  카드 거래 시장이 활발한 나라에서, 포켓몬 카드는 강도들이 노리는 1순위 표적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켓몬 카드는 우리 돈으로 70억 원이 넘습니다.

웬만한 한정판 카드도 우리 돈 수백만 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금값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귀중품 판매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허술해 강도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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