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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8도…폭 80미터 폭포도 ‘꽁꽁’

2026-01-24 18:42 사회

[앵커]
일주일 내내 이어지고 있는 이번 한파, 오늘 아침 영하 18도까지 떨어진 곳도 있었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폭이 80미터나 되는 폭포마저 얼어붙었습니다.

다음주에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보도에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삼! 이! 일!" 

상의를 벗은 수백 명이 힘차게 뛰어 나갑니다.

강원 최북단 철원 한탄강변을 맨몸으로 달리는 이색대회입니다.

한파에 살을 에는 칼바람까지 불었지만 참가자들은 완주 의지를 불태웁니다.

[문연경 / 인천 남동구] 
"이 정도 추위는 얼마든지 이길 수 있습니다. 파이팅!"

[유순녀 / 경기 파주시] 
"지금은 날씨가 춥지만 3km 정도 달리면 열이나요. 완주합니다."

오늘도 향로봉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졌고, 철원이 영하 17도, 서울 영하 8.8도 등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이 80미터에 달하는 직탕폭포인데요.

연이은 한파에 꽁꽁 얼어붙으면서 거대한 얼음판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김남희 신순희 / 관광객]
"되게 멋있어요. 옷을 좀 많이 따뜻하게 입고 또 갖춰서 가지고 왔습니다. 철원 너무 너무 추워요. 추워요."

내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집니다.
 
다음주에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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