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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김경 구속영장 청구…김병기 첫 소환 통보

2026-02-09 19:37 사회

[앵커]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핵심 인물인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단 건데요.

정치헌금 수수부터 아들 특혜 편입까지 13가지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의원에 대해선 경찰이 처음으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기자]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과 배임 수재와 증재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강 의원이 김병기 의원과 '공천헌금' 관련해 대화를 나눈 녹취가 공개된 지 42일 만입니다.

검찰은 "범행이 중대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1월 두 사람은 김 전 시의원 지방선거 공천 청탁 대가로 1억 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인 강 의원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야 구속심사를 받습니다. 

정부가 체포동의요구서를 접수하고, 본회의에 보고한 지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안에 표결이 이뤄집니다.
 
한편 경찰은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게 피의자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 의원은 강 의원 관련공천헌금 수령 묵인 의혹 외에도, 배우자에 대한 경찰 수사 무마 시도와 아들의 대입과 취업 특혜 의혹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경 전 시의원의 '가족 사업' 관련 의혹도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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