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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항에 ICE 투입”…美 여행 괜찮나

2026-03-23 19:43 국제

[앵커]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로 미 전역 공항에서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단속 요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제선 운항에도 영향이 있는지,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보안 검색대 통과가 지연되면서 에스컬레이터 아래 터미널 로비까지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도 보안 검색 대기 인파가 통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여야의 이민정책 대치로 국토안보부가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공항을 관리하는 교통안전청 직원 3분의 1 이상이 퇴사하거나 휴직해 탑승 수속 대란이 빚어지고 있는겁니다.

한국행 항공편이 있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입니다.

인력 부족이 이어지면서 국제선까지 혼잡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민 단속 정책에 반대해 국토안보부 예산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현지시각 오늘부터 공항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투입을 지시했습니다.

민주당은 ICE 요원 총격 사망 사건을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킴 제프리스 /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훈련되지 않은 ICE 요원들이 공항에 배치돼 미국 국민을 폭행하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위협하는 상황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공항 내 불법 이민자 단속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취재:김창종(VJ)
영상편집: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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