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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나 어차피 거지됐다” 김성태, 국조 나와 거침없는 발언

2026-04-29 21:42 정치,사회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어젯밤 늦게까지 이어진 청문회에서 그동안 쌓아뒀던 말 다 한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공세에 이렇게 받아쳤습니다.

[서영교 /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어제)]
김성태 증인, 지금 다시 수사를 받고 있습니까?

[김성태 / 전 쌍방울그룹 회장 (어제)]
아니 지금 금감원....

[서영교 /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어제)]
다시 수사를 받고 있냐고요.

[김성태 / 전 쌍방울그룹 회장 (어제)]
지금 금융감독원장님께서 그 당시에 대북송금 변호사님이었는데 악감정 가지고 이러는거 아닙니까 지금?

[서영교 /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어제)]
김성태 증인.

[김성태 / 전 쌍방울그룹 회장 (어제)]
저 어처피 거지됐으니까 마음대로 하십시오!

[서영교 /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어제)]
김성태 증인.

[김성태 / 전 쌍방울그룹 회장 (어제)]
다 털어버리십시오. 다 털고 저 죽을 때까지 한번 몰아보세요 한번 그냥!

또 하나, 여당의 표적이 된, 쌍방울 대북송금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를 이렇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김성태 / 전 쌍방울 회장(어제)]
제가 본 박상용 검사님은 살이 15kg 빠졌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 말씀드리면 수사를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박상용 (검사) 편드는 것이 아니고 검사 편은 절대 아닙니다. 망나니한테 죽은 사람 중에 억울한 사람 없겠습니까? 저도 검찰의 검자만 나와도 사지가 떨렸던 놈이에요. 저도.

민주당은 "김성태 회장이 강압 수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며 조만간 특검법을 발의할 계획이고요. 

반면 국민의힘은 "'방북 비용 대납'의 실체만 재확인됐다"면서 "민주당이 또다시 헛발질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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