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김종석의 리포트][단독]수리했는데…“기름 냄새” 5분 만에 ‘활활’

2026-04-29 21:16 사회

이번에는 채널A 단독보도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 엔진룸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A 씨 / 화재 차량 주인]
"(기름) 냄새가 지금 너무 많이 나서요, 차 안에서… <기름 냄새가 많이 난다고요?> RPM 올라가는 라인이 전부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결국 폐차하게 됐는데요.

이 차량, 불과 하루 전,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엔진 수리를 받고 나온 상태였습니다.

[A 씨 / 화재 차량 주인]
"펑펑하는 소리가 두세 차례 정도 났고. 보닛 앞쪽에 전부 불이 활활…"

화재 전 석 달 동안 엔진 경고등이 켜져서 수리만 세 번을 받았답니다.

소방 당국은 '수리 과정의 부주의', '차량 결함 가능'을 의심했지만 벤츠 코리아 측은 "기술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남은 유일한 가능성은 외부 요인"이라는 입장입니다.

[A 씨 / 화재 차량 주인]
"시동을 걸기만 해도 공황장애 오는 것처럼 손에 땀 나고 막 눈앞이 흐려지고…"

운전자는 화재 이후 후유증을 호소 중이고요.

벤츠코리아와 서비스센터 등을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