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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확진자 5명으로…“감염병 아냐” 선장 발언 논란

2026-05-08 19:35 사회,국제

[앵커]
크루즈선에서 시작된 한타 바이러스, 사망자 3명, 확진자도 5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첫 사망자가 나온 직후 크루즈선 선장이 '전염성이 없다'고 발표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질병청도 첫 입장을 내놨습니다.

홍유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초 크루즈선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첫 사망자가 나온 직후, 선장이 승객들 앞에서 안내 방송을 합니다.

[현장음]
"어젯밤 우리 승객 중 한 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의료진으로부턴 전염성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고, 이 배는 안전합니다."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유튜버이자 여행 블로거를 통해 공개됐는데, '전염성이 없다'는 말에 승객들의 공동 활동은 계속됐다고 합니다. 

[루히 체넷 / 승객]
"누군가 사망한 그날 이후에도 강의 세션이나 그룹 활동이 여전히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한타바이러스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현재까지 3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8건의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8건 중 5건은 한타바이러스로 확진됐습니다."

WHO는 전염성이나 치명률이 코로나 19처럼 높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발견 전 승객 30명이 배에서 내렸는데, 최소 12개 국적자들이라고 합니다. 

전세계는 하선한 승객과 밀접 접촉자를 추적 중입니다.

우리 질병청은 한국인 탑승객이 없는 점 등 한타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 출국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유랍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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