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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쪽 국경에 신형 자주포 배치”…3분 안에 서울 강타

2026-05-08 19:55 정치

[앵커]
북한이 서울을 직격할 수 있는 신형 자주포를 휴전선 인근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가 지금 배치된 것보다 3배 늘어, 쏘면 3분 안에 서울 인천을 강타합니다. 

신형 구축함 최현호도 다음 달 서해에 실전 배치될걸로 보입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155mm 신형 자주포 약 50대를 "올해 안에 남쪽 국경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휴전선' 대신 '국경' 표현을 사용해 '적대 국가' 사이임을 강조했습니다. 

신형 자주포 사정거리는 약 60km.

지금 배치된 자주포보다 3배 길어졌습니다.

휴전선 인근에서 쏘면 경기 북부는 1분,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3분 안에 포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30%에 해당하는 약 1600만 명이 위협받는 셈입니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날아오는 자주포 포탄은 탐지와 요격이 어려운데, 미사일에 비하면 비용이 저렴해 물량 공세가 가능합니다.

[두진호 /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한 발 당 통상 (피해 범위가) 축구장 2~3개인데 (포대가) 동시 효력 사격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분에) 60발 이상이 사격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초토화 되는…"

북한은 신형 구축함 최현호도 서해에 실전 배치하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 딸 주애와 함께 최현호의 기동능력 시험을 참관한 뒤 "최현호를 다음 달 중순 해군에 인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실전 배치 이후 미사일 발사 시험 형태로 추가 무력 시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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