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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실종 초등생 숨진 채 발견…실족 추정

2026-05-12 12:08 사회

[앵커]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서 초등학생이 실종된지 사흘째인데요.

안타깝게도 오늘 오전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들어봅니다.

허준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북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실종됐던 초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오전부터 경찰과 소방 등 인력 350여명과 헬기, 드론, 구조견을 대거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는데요.

오전 10시 13분쯤, 경찰특공대가 정상으로부터 3백미터 정도 떨어진 비지정 등산로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습니다.

당국은 A군이 홀로 산행을 하다가 실족하면서 변을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주왕산을 찾았다가 홀로 산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모는 같은날 오후 5시 53분쯤 A군이 돌아오지 않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수색당국은 인력과 헬기, 드론, 수색견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산세가 험하고 수풀이 우거져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실종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여론이 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실종아동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지만 안타까운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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