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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다카이치 직접 영접한다…靑 “국빈방한 준하는 예우”

2026-05-17 12:00 정치

 [사진: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호류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뉴스1)]

청와대가 모레(19일) 경북 안동시를 방문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국빈 방문에 버금가게 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한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에 이은 '셔틀 외교'의 일환임에도 예우를 다하겠단 방침입니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입구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영접하고 43명으로 구성된 전통 의장대와 29명의 군악대가 총리가 탑승한 총리를 호위한다"며 "호텔 현관 좌우에는 12명의 기수단을 배치하는 중 국빈 방한에 준하는 예우로 다카이치 총리를 환영할 예정"이라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 방문에 대한 이 대통령의 고향 안동 답방 성격이란 점에서 청와대는 양국 정상간 돈독한 신뢰와 우의를 더욱 깊게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소인수 회담과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 이후 이어지는 만찬에선 안동의 전통주인 태사주와, 안동산 최고급 쌀로 빚은 명인 안동 소주에 더해 나라현산 사케 등을 대접하며 양국의 화합과 우정을 담아낼 예정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또 안동한우로 만든 갈비구이와 안동 쌀밥,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올리던 특별한 닭요리 '전계아' 역시 대접할 계획입니다.

양 정상은 만찬 이후엔 하회마을 나루터로 이동해 안동 전통문화인 '선유줄불놀이'와 판소리 공연도 함께 관람합니다.

한일 양국은 이번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 정상회담을 가지게 됩니다.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의 만남이 될 이번 방한에선 한일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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