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 부처들은 스타벅스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와 보훈부는 이벤트 경품으로 걸었던 스타벅스 상품권을 모두 교체했고, 법무부는 대검찰청을 상대로 스타벅스 상품 구매내역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동하 기자입니다.
[기자]
행정안전부는 어제 윤호중 장관이 스타벅스 불매를 언급한 이후, 스타벅스 경품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 마감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국민비서' 이벤트에서, 당첨자 발표와 함께 스타벅스 쿠폰 총 500장을 지급하려던 계획을 변경한 겁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오늘 SNS를 통해 "스타벅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5·18 정신을 기리는 건 기업에도 예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내부에서 사용 중인 스타벅스 상품권 규모를 파악하고, 당분간 사용을 자제하라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국방부도 스타벅스 코리아와 맺었던 업무 협약까지 2개월 만에 잠정 중단했습니다.
법무부의 경우, 검찰을 상대로 스타벅스 상품 구입 내역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지난 15일)]
"80년대 이후에 저희의 과오들을 한번 다시 반성하고 또 성찰하면서."
법무부가 대검에 전달한 지시사항에는,'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예산으로 스타벅스 상품을 구입한 내역이 있으면 보고하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단순 커피 구매내역을 제외하고 텀블러나 기프티콘 등 스타벅스 상품 구매 내역이 확인 대상입니다.
지시를 내린 곳은 검찰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으로, 검사 인사도 담당하는 핵심 부서입니다.
법무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커피 브랜드 상품을 활용한 공모전이나 이벤트 현황을 점검한 것"이라며, "상품 구매자 징계조치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취재: 이기현
영상편집: 유하영
정부 부처들은 스타벅스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와 보훈부는 이벤트 경품으로 걸었던 스타벅스 상품권을 모두 교체했고, 법무부는 대검찰청을 상대로 스타벅스 상품 구매내역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동하 기자입니다.
[기자]
행정안전부는 어제 윤호중 장관이 스타벅스 불매를 언급한 이후, 스타벅스 경품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 마감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국민비서' 이벤트에서, 당첨자 발표와 함께 스타벅스 쿠폰 총 500장을 지급하려던 계획을 변경한 겁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오늘 SNS를 통해 "스타벅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5·18 정신을 기리는 건 기업에도 예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내부에서 사용 중인 스타벅스 상품권 규모를 파악하고, 당분간 사용을 자제하라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국방부도 스타벅스 코리아와 맺었던 업무 협약까지 2개월 만에 잠정 중단했습니다.
법무부의 경우, 검찰을 상대로 스타벅스 상품 구입 내역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지난 15일)]
"80년대 이후에 저희의 과오들을 한번 다시 반성하고 또 성찰하면서."
법무부가 대검에 전달한 지시사항에는,'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예산으로 스타벅스 상품을 구입한 내역이 있으면 보고하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단순 커피 구매내역을 제외하고 텀블러나 기프티콘 등 스타벅스 상품 구매 내역이 확인 대상입니다.
지시를 내린 곳은 검찰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으로, 검사 인사도 담당하는 핵심 부서입니다.
법무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커피 브랜드 상품을 활용한 공모전이나 이벤트 현황을 점검한 것"이라며, "상품 구매자 징계조치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취재: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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