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는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Q. 저도 궁금한데요. 여론조사가 쏟아지는데 들쑥날쑥해요. 이 맘때면 궁금해지는데, 여론조사가 잡아내지 못하는 '샤이 유권자'가 있을까요?
여론조사가 들쑥날쑥이지만 경향은 보입니다.
기계음이 묻는 ARS 조사에선 접전, 사람이 묻는 전화면접 조사에선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나온 서울시장 조사, ARS 조사에선 0.1%p차, 다른 조사도 0.4p% 차, 초박빙 접전입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 전화면접 조사에선 10%p 안팎 차이로 정원오 후보가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ARS조사와 전화면접 조사 결과 비교하면요.
추경호 후보는 ARS조사에서, 김부겸 후보는 전화면접 조사에서, 더 잘 나오는 경향이 보입니다.
Q. 국민의힘은 "ARS조사가 더 맞는 거다" 왜냐? 샤이보수가 있기 때문이다, 맞는 말이에요?
계엄과 탄핵 겪으면서 기세가 약해진 보수층이 사람이 물으면 본심을 숨기고, 기계음에는 편하게 답을 한다는 주장합니다.
그 사례로 지난 대선을 거론하는데요.
지난 대선 열흘 전 공표된 전화 면접 조사에선 당시 이재명 김문수 후보 격차가 약 15%p, 비슷한 시기 ARS 조사에선 9%p였는데요.
정작 뚜껑 열어보니 득표율 격차, 8.2%p였습니다.
ARS 조사가 실제와 더 가까웠다는 거죠.
ARS 조사에서 본심 내비치고 실제로 투표장에 간 '샤이 보수'가 있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입니다.
Q. 그 논리라면, 전화면접보다 ARS 조사가 더 정확하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샤이 유권자'가 ARS 조사 때 더 쉽게 속내 드러낸단 시각엔 여야 모두 동의합니다.
하지만 ARS가 더 정확하냐, 꼭 그렇진 않습니다.
샤이 유권자가 진짜 투표장에 나가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요즘 조사 경향을 보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더 강세입니다.
대구의 경우 전체론 두 후보가 접전이지만 적극 투표층만 떼놓고 보면, 김부겸 후보가 앞서죠.
두 후보 격차가 3%p인 한 서울시장 조사도 적극 투표층만 떼면 격차가 9%p로 벌어집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결집돼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총선, 대선보다 낮죠.
결국 여야가 어느 쪽이 더 결집돼 투표장에 나오느냐가 승부를 가를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아는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Q. 저도 궁금한데요. 여론조사가 쏟아지는데 들쑥날쑥해요. 이 맘때면 궁금해지는데, 여론조사가 잡아내지 못하는 '샤이 유권자'가 있을까요?
여론조사가 들쑥날쑥이지만 경향은 보입니다.
기계음이 묻는 ARS 조사에선 접전, 사람이 묻는 전화면접 조사에선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나온 서울시장 조사, ARS 조사에선 0.1%p차, 다른 조사도 0.4p% 차, 초박빙 접전입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 전화면접 조사에선 10%p 안팎 차이로 정원오 후보가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ARS조사와 전화면접 조사 결과 비교하면요.
추경호 후보는 ARS조사에서, 김부겸 후보는 전화면접 조사에서, 더 잘 나오는 경향이 보입니다.
Q. 국민의힘은 "ARS조사가 더 맞는 거다" 왜냐? 샤이보수가 있기 때문이다, 맞는 말이에요?
계엄과 탄핵 겪으면서 기세가 약해진 보수층이 사람이 물으면 본심을 숨기고, 기계음에는 편하게 답을 한다는 주장합니다.
그 사례로 지난 대선을 거론하는데요.
지난 대선 열흘 전 공표된 전화 면접 조사에선 당시 이재명 김문수 후보 격차가 약 15%p, 비슷한 시기 ARS 조사에선 9%p였는데요.
정작 뚜껑 열어보니 득표율 격차, 8.2%p였습니다.
ARS 조사가 실제와 더 가까웠다는 거죠.
ARS 조사에서 본심 내비치고 실제로 투표장에 간 '샤이 보수'가 있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입니다.
Q. 그 논리라면, 전화면접보다 ARS 조사가 더 정확하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샤이 유권자'가 ARS 조사 때 더 쉽게 속내 드러낸단 시각엔 여야 모두 동의합니다.
하지만 ARS가 더 정확하냐, 꼭 그렇진 않습니다.
샤이 유권자가 진짜 투표장에 나가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요즘 조사 경향을 보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더 강세입니다.
대구의 경우 전체론 두 후보가 접전이지만 적극 투표층만 떼놓고 보면, 김부겸 후보가 앞서죠.
두 후보 격차가 3%p인 한 서울시장 조사도 적극 투표층만 떼면 격차가 9%p로 벌어집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결집돼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총선, 대선보다 낮죠.
결국 여야가 어느 쪽이 더 결집돼 투표장에 나오느냐가 승부를 가를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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