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시티라이브]감독과 에이스의 갈등…라커룸에서 무슨 일이?

2026-07-02 19:31 사회

■ 방송 : 채널 A 시티라이브(월~목 저녁 9시)
■ 진행 : 김종석
■ 대담자 :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

"라커룸을 완전히 장악하고, 이슈가 발생했을 때 선수들을 끌고 가는 리더십이 없었다"

서형욱 축구 전문가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그래, 어떤 조직이든 위기 상황에선 리더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지.

월드컵에서 거둔 부실한 성적표도 지금 제기되고 있는 이슈도.

원인은 ‘리더십 부재’ 문제부터 짚어보면 되는 게 아닐까요.

■손흥민 남아공전 선발 제외 이유는 내부 갈등?

한국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된 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이후였습니다.

가슴을 치며 경기를 지켜보면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죠. 대체 손흥민이 왜 벤치에서 시작하는 거야?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단 내부에 불협화음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종오 / 국민의힘 의원(채널A '뉴스 TOP10' 지난 1일)]
"그런 과정에 있어서, 내부에서 홍명보 감독이 어떤 지시를 하지 않았을까. 그런 문제 때문에 감독과 선수의 불협이 있었던 것 같아서."

지난달 멕시코 과달라하라 훈련장에서 손흥민의 병역 특례를 조롱하던 일부 취재진의 대화 내용을 알게 된 이후 선수단 내부에 갈등이 불거졌다는 겁니다.

진 의원은 ‘92라인’인 두 동갑내기, 손흥민과 이재성이 “계속 인터뷰 보이콧 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홍명보 감독은 라커 룸에서 “이제 인터뷰를 하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선수단 내분 사실이어도… 홍명보 조율 실패?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은 1일 뉴스A 시티라이브 김종석 앵커와의 대담에서 “금메달리스트이자 체육인 출신인 진종오 의원의 발언은 무게감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게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만큼 지대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 대체 우리는 32강에 왜 떨어진 걸까요? ‘본질’이 뭔지에 대해서 고민하려니 뜬금없이 소환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 부쩍 축구 팬들이 그리워하는 인물, 바로 벤투 감독입니다.

■ 한국 사령탑, "나 이후 4년간 네 명"



어떤 병이든 진단을 제대로 해야 제대로 된 처방이 나오는 법이죠.

한국 축구팀을 4년 반 동안 감독으로써 지휘했던 벤투 감독이 작정하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자신이 떠난 이후 4년 반 동안 감독이 수시로 바뀌는 ‘땜질식’ 운영을 지적한 겁니다.



당초 북중미 월드컵까지 임기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던 벤투 감독. 지난 2022년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축구협회가 선수들이 100% 완벽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지 않는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은 “이번 월드컵에서 성과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벤투 감독의 지적은 뼈아프다”고 털어놨습니다.

■'월드컵 참사' 지켜본 벤투… "쏘니 다시 달릴 것"

벤투 감독은 최근 포르투갈 프로축구연맹의 공식 팟캐스트 ‘셈 필트루스’ 시즌2에 출연했는데요.

자신이 살면서 지도한 ‘인생 베스트11 선수’에 한국 선수 3명을 포함시켰습니다.

손흥민 황인범 김민재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이 셋을 다 포함하고도 ‘월드컵 참사’가 벌어졌다는 게, 축구 팬으로써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서 위원도 “감독과 에이스 선수와의 관계에 신뢰가 있고, 보다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이었다면 어땠을까”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비단 한두 사람만의 문제는 아니지 않겠냐는 의문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시스템을 손보면 어떨까요? 화살은 축구협회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티라이브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단독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진단하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월드컵 #홍명호 #손흥민 #축구협회 #벤투 #직선제 #정몽규 #뉴스A #시티라이브 #채널A

* <시티라이브> 인터뷰 전문은 채널A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뉴스A 시티 라이브>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권솔 기자 [kwonsol@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