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얼굴이 그려진 전통 러시아 목각 인형.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현지시간 어제(21일) "중국 측이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샤코프 보좌관은 여건이 허락하면 정상회담을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일정에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3자 회담 한 번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는 이날 약 3시간 동안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안과 양국 간 경제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크렘린궁은 미국이 전달한 종전안에 실질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크렘린궁은 다음 달 중순 미국이 중재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지난 19일 미·러·중 3자 회담설에 대해 관련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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