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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신분증 위조·대포차 거래 일당 검거

2014-01-2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이 와중에,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개인 신상 정보를 훔쳐서
속칭 대포차를 거래하던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운전 면허증과 차량 등록증
수십장이 위조됐습니다.

부산일보 이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압수한 운전면허증입니다.

이름과 주민번호는 모두 다른데,
사진은 모두 같은 동일인물입니다.

모두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개인 신상 정보를
도용한 뒤, 컴퓨터를 이용해 만든 가짜입니다.

33살 윤 모 씨 등 일당 7명은 이런 방식으로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 30장을
위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승현 / 부산 금정경찰서 강력1팀장]
"인터넷 대출 또는 휴대폰 관련 업체
직원들로부터 (개인정보) 300매를
200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윤씨 일당은
가짜 면허증과 등록증으로 렌터카를 빌린 뒤,
전당포와 대포차 업체에 팔아치웠습니다.

벤츠와 에쿠스 등
고급 승용차 7대를 팔아 챙긴 돈은 6천여만 원.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도 가짜로 만들어 붙였습니다.
 
 [스탠딩: 이대진 / 부산일보 기자]
"피의자들은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동판과 압축기를 이용해 가짜 번호판을
감쪽같이 찍어냈습니다.
 
하지만 윤씨 일당은
렌터카에 붙어있던 차량 GPS 때문에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윤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입건했습니다.

부산일보 이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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