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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를 가다]부산은 무주공산…‘영도다리’ 위의 사생결단

2014-02-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허남식 부산시장은 단체장은 3번까지만 한다는 제한 때문에
이번 선거에 못 나섭니다.

그래서 부산은 말 그대로 무주공산입니다.

이번에도 새누리당이 또 승리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올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울 것 같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시장 선거는
보궐선거 한 차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6번 실시됐습니다.

그동안 야권은 단 한번도
새누리당의 아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의 유력한 당권주자인 김무성 의원,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의원,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
이들 세 사람의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용식 / 부산 수안동]
"지금까지 시장들이 한 게 없어요.
안이하게 철가방만 지킨다는 얘기지."

최근 여론조사에선
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새누리당 후보들과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새누리당은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철현/ 전 주일대사]
"누구를 내보내도 새누리당이 이기겠지 한다면
본선에서 패배할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
"부산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계속 홍보해 나간다고 하면 좋은 평가 해주리라"

[인터뷰: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
"부산은 위기상황이다.
시민들의 갈증, 변화에 대한 염원을
일궈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야권 후보들은
'새누리당 시정 심판론'을 앞세우며
부산정권 교체를 외칩니다.

[인터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새누리당 독점 20년으로
침체되고 희망을 잃는 도시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시민 부름 받아 구원투수 역할을"

[인터뷰: 김영춘/ 전 민주당 의원]
"지난 20년동안 일당 독점 정치.
개혁과 혁신의 적임자 선택하는
큰 변화 물꼬를 시민들이 열어주길. "

[스탠드업]
기존 여야 구도를 넘어 변화와 혁신
새로운 리더십을 갈망하는 부산시민들.

부산은 벌써부터
지방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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