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등을 다룰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100일 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여야가 특수활동비 논란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여서 험로가 예상됩니다.
박소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개회합니다.
국회는 오후 본회의에서 국정감사 대상기관과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합니다.
내일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모레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추석을 전후해 열리게 되는 국정감사를 통해 여야가 창과 방패의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롯데가 경영권 분쟁 등으로 인한 대기업 구조 개선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정기국회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기국회입니다.
따라서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여야의 기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과 안보 이슈를 부각시켜 보수층 끌어안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해킹 의혹에서 촉발된 국정원 개혁과 재벌개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마다 막판까지 몰렸던 예산안은 올해도 법정 시한인 12월2일을 채우고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박소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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