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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투기 의혹에 “맹지 샀을 뿐, 나는 피해자”
2021-03-12 12:3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백성문 변호사]
이 경우에는 서영석 의원이 직접 소유하고 있는 건데요. 2015년 8월에 경기 부천시 고강동 땅, 2종 근린생활시설 건물 2개를 지인과 절반씩 지분을 나눠서 매입을 했다는 내용인데요. 지금 그 장소가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서 의원 같은 경우에 땅을 샀을 시점에는 국회의원이 아니었고요. 경기도의회 의원이었는데요. 문제는 이분이 경기도의회 의원 전에 시의원이었는데요. 거기가 바로 부천시 고강동, 그쪽의 시의원이었기 때문에요. 그 당시의 개발정보를 통해서 이것을 한 것이 아닌가. 이것도 역시 아직까지는 의혹입니다.

[황순욱]
이 의혹을 제기하니까 서 의원 측에서는요. 단순히 투자용이었다. 가격도 얼마 오르지도 않았다. 나는 오히려 선의의 피해자다. 이렇게 해명을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태현 변호사]
땅이랑 주택까지 있는데 피해자일 이유는 뭐가 있어요. (앵커 : 가격이 안 올랐으니까) 그럼 본인이 투자 잘못한 거지 피해자라는 얘기는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본인 지역구 근처에 땅과 근린생활시설 건물까지 지분이지만 가지고 계신 분이 나는 피해자라고 하는 건 저는 납득은 되지 않습니다. 이런 발언들이 얼마나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을까. 저는 의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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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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