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충북 오송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일대에도 투기가 의심되는 '쪽집'이 무더기로 들어섰습니다. 토지보상금은 물론 '황금딱지'로 불리는 입주권을 노린 걸로 추정됩니다.
3. 채널A 주관으로 열린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토론에서 오세훈, 안철수 두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여론조사를 앞두고 열린 유일한 TV 토론이어서 단일화 결정에 큰 영향을 줄 걸로 보입니다.
4. 김진욱 공수처장이 '김학의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하기 전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공수처장이 피의자를 면담하는 게 정상적인 절차냐고 비판했습니다.
5. 급등한 아파트 공시가격에 대한 후폭풍이 거셉니다. 대출받아 집을 장만한 1주택자를 비롯해 연금으로 생활하는 고가주택 보유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건보료 내지, 종부세 내지, 각종 세금 내지. 국민연금, 차라리 안받는 게 낫죠.“
6. 국가인권위 권고에 따라 군 병사도 간부처럼 머리를 기르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역병들은 압도적으로 찬성하고 있지만 군인 답지 못하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