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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2021-04-26 12:13 문화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욱 채널 A 보도본부 문화부 기자,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오늘 제가 좀 기분이 좋습니다. 너무 기분 좋은 소식으로 진행을 하게 돼서 영광인데요. 드디어 해냈습니다. 배우 윤여정 씨가 오늘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금 전입니다. 한국인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윤여정 씨는요. 그동안 재치 있는 수상소감으로 많은 이들을 즐겁게 했었죠. 과연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저희가 좀 아쉬운 게요. 아직 그 수상소감 영상이 수신이 완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열심히 저희 PD가 받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 방송이 끝나기 전에 만약 그 영상을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카데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는데요. 함께 후보에 올랐던 배우들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제 눈길을 끌었던 수상소감은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두 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는데요. 일하러 좀 가라고 잔소리를 한 아들 둘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윤여정 씨는요.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과 관련한 재치 있는 수상소감을 남기기도 했었는데요. 김태욱 기자, 이름 가지고 어떤 수상소감을 남겼습니까. 여전히 또 유머를 던졌나요?

[김태욱 채널 A 보도본부 문화부 기자]
네. 재치 있는 멘트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매번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할 때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저는 한국에서 온 배우 윤여정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영국 사람들, 유럽 사람들이 자기의 이름을 말할 때 여여라고 하거나 정이라고 부른다고 하지만요. 오늘 여러분이 어떻게 부르든 모든 걸 용서하겠다. 이렇게 재치 있게 소감을 말했더니 관객석에서 많은 분들이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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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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