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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양아치 리더십” 윤석열·이재명 겨냥?
2021-04-26 12:5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내년 3월 차기 대선을 앞두고요. 여야 대선주자들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최근에 발표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1.2%, 이재명 경기지사가 24.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1%를 기록했고요. 그 뒤를 홍준표 의원이 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9%를 차지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7%, 그리고 정세균 전 총리가 4%,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유승민 전 의원이 2.5%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과 이재명 지사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것은 계속 최근부터 있어왔던 구도이고요. 지난주와 비교를 해보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3%p 내외로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건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순위는 변동이 없지만 두 인물 다 지지도가 3%p씩 떨어졌어요?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맞습니다. 사실은 뭐 오늘 계속 미담 사례만 얘기하다가 갑자기 어두운 뉴스가 나와 가지고 그때 나와서 제가 좀 안타까운 데요. 정치 얘기만 하면 굉장히 여러 가지 한계들이 나타나는 데요. 지금 봐도 윤석열, 이재명 두 분이 계속 순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첫 번째 장면에서요. 제1야당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이 그래픽 한 번 더 보여주실까요? 이 조사 이야기하시는 거죠) 뒤에는 아주 낮은 지지율에 있는 분들은 많이 있는데 사실은 이게 비정상적이라는 걸 먼저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는 왜 이렇게 선두에 있는 분들이 지지도가 떨어지느냐. 이거는 당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죠. 재보선 이후에 당내 여러 가지 초선과 중진들의 갈등이나 지도부 선출에 관한 여러 가지 상황들, 이런 것들 때문에 시선이 나눠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문제는 윤석열 총장 같은 경우는 자체발광을 해야 할 때인데 아직은 그런 빛을 발하지 못했다고 하는 안타까움이 있는 것 같고요. 이재명 지사 같은 경우에도 빛은 발하는데 빛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다는 느낌이 있는 거예요.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고 소음이 있기 때문에 결국 이런 여러 가지 요소가 이런 분들의 지지도를 낮춘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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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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