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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화재 참사 막은 택배 배송기사 ‘영웅’
2021-04-26 12:4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이렇게 의인으로 지목된 이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과 영상이 올라온 뒤에 CCTV 속 남성을 드디어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새벽배송을 하러 가던, 그러니까 업무 중이던 택배 배송기사님이셨다고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사실 이 건물은 24시간 경비를 서시는 분이 없는 상태라서 새벽에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였는데요. 이 새벽에 배송하는 기사분이 보시고 이건 뭔가 그을음이 올라온다. 화재가 굉장히 커질 것 같다고 해서 119에 그냥 신고만 한 게 아니라 소방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그 현장을 정확하게 안내까지 했고요. 정말 크게 번질 수 있는 화재를 그 야밤에 막아준 겁니다. 지금 배송업체를 가장해서 범죄다 뭐다 해서 상당히 위축돼 있으실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 기사분이 정말 좋은 일, 선행을 하심으로서 정말 그 위상도 높이고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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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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