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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변인’ 이동훈 사퇴…메시지 혼선 영향

2021-06-20 12:48 정치

지금부터는 야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조금 전 들어온 소식인데요.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임명된 지 불과 열흘 만인데, 윤 전 총장 측은 일단 '건강 등의 사유'라고 설명했는데, 무슨 일 일까요?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송찬욱 기자, 사퇴 이유가 정말 건강 때문입니까?

[리포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얘기를 종합해보면, 건강 때문이 아니라 메시지 혼선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동훈 전 대변인은 그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입당을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했는데,

윤 전 총장은 곧바로 태산처럼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며 뒤집은 바 있습니다.

이 날 윤 전 총장은 이동훈 전 대변인을 만나 "국민 앞에 더 겸허하게 잘하자"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전 대변인은 다음 날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고 합니다.

윤 전 총장의 언론 대응은 그동안 SNS 등을 담당해온 이상록 대변인이 당분간 맡게 됐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 주 대선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인데요.

윤 전 총장 등 당 밖 주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4선 이상 중진급 의원에게 직책을 맡길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문2) 윤 전 총장 말고 국민의힘에서 잠재 대선주자로 주목하는 인물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있죠. 오늘 공개 행보를 한다면서요?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동연 유쾌한반란 이사장이 지금 서울 명동성당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 측은 "정치 행보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는 상태인데요.

'장외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이 오는 27일쯤 정치 참여 선언을 할 예정이고, 최재형 감사원장 역시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죠.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강연 활동에 집중했던 김 이사장이 공개 봉사활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대선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철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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