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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무자녀 신혼·1인 가구도 ‘특공’ 기회 생겨
2021-09-09 13:27 뉴스A 라이브

1. 좀 더 많은 청년들이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 아파트 청약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체 특공 물량 가운데 30%에선 소득 기준 없이 추첨하고, '혼인 중'에다 자녀가 있어야 했던 생애최초 특공도 1인 가구와 무자녀 부부 신청이 가능합니다.

당초 맞벌이 신혼부부 특별공급, 즉 특공의 소득 기준은 3인가구 기준 월평균 965만 원 이하였습니다.

문제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건데요.

[30대 남성(예비 신혼부부)]
"내년부터 전체 공급이 줄어드는 걸로 알고 있어서 효과는 미미하지 않을까. 전체 공급을 늘리는 게 우선돼야 할 것 같습니다."

2.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죠.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어제 폭락하며 하루동안 시가총액이 13조원 사라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가 폭락의 이유는 금융당국과 여권이 대형 인터넷 기업의 사업 확장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인데요.

금융당국은 카카오와 네이버의 금융 플랫폼에서 다른 금융사의 펀드, 보험 상품을 비교 추천하는 서비스가 판매를 전제로 한 중개에 해당한다며 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규제 움직임이 빅테크 기업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3.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폭주 주민센터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가능

국민지원금 지급 탈락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 건수가 어제까지 약 4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의 신청은 주민센터나 국민 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데요.

어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의 제기에 대해 검토 후 판단이 애매모호하면 최대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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