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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기자들도 2030이다”…백브리핑 없는 이재명에 불만 폭발
2021-11-12 12:46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2030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그런데 어제 2030인 젊은 출입 기자들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영상으로 보시죠. 자, 이재명 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을 피하기 위해서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모습 영상으로 봤는데요. 이른바 백 브리핑이라고 하죠. 공식 브리핑이 끝난 뒤에. 기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그 시간을 백 브리핑이라고 하는데. 이 공식 일정을 소화하면서 중간중간 즉석 질문도 받고. 바로 이 자리에서 이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기도 합니다만. 이재명 후보가 지금 6일째 이 백 브리핑 자체를 아예 거부하고.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고 있잖아요. 그 모습. 이렇게 하면 실수를 조금 줄일 수 있을까요. 이게 지금 맞는 적절한 대책일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저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이런 것을 피하고 싶지 않다고 저는 봐요. 개인적으로는. 캠프에서 아마 그런 부분들을 조금 조율을 한 것 같은데. 저는 완전히 안 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상황에 따라서 백 브리핑을 하는 경우도 있을 거고. 또 본인이 안 하더라도 대변인이나 다른 분들이 나서서 할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보고요. 또 이렇게 계속 반복적으로 이런 문제가 여론에 지금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저는 조금 가려서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100% 모든 장소에서 백 브리핑을 할 거냐는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는 할 거라고 보고요. 또 본인이 아니면 대변인이나 다른 캠프 관계자가 질문에 답변을 해주어야죠. 기자들이 궁금해하고 문제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거기에 대해서 답변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보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백 브리핑을 본인도 하고 또 아니면 대변인이나 다른 캠프 관계자들이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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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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